2024학년도 산청간디학교(중등)에서
내년(2025학년도) 신입생(21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함께 인연을 맺어갈 많은 가정들의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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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실 전화 055-972-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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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 대표 인기 강좌 <독서심리상담사 자격증과정 10기> 줌 수업을 시작합니다~
요즘 아이들 교육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 그림책 수업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이번 강의를 강력 추천합니다!!
수강이 처음이라 망설여지시면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CjJbX8h2sptwc2mz5
* 수업 후기 : http://heorum.com/zbxe/grownup_SpecialLecture_board
- 기본과정 8기 종강 후기 -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나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모쌤의 따뜻한 강의와 수업에 활용할 좋은 자료들도 감사드립니다. 10주 강의를 마무리해서 좋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신희*
모모샘 따뜻하면서도 꽉찬 강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10주간 함께하며 자기이야기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동받는 시간이었어요. 쟁여뒀다가 나중에 써먹어야지했던 다른 수업과 달리 '바로바로' '지금 바로' 활용할수 있는 것도 모모샘 강의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더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돌아보니 아쉬운 점입니다. 여하튼 감사하고 아쉽고 죄송하고 그렇지만 저에겐 모모샘과의 심화과정이 기다리고 있어 기쁩니다^^ - 김진*
열번의 만남으로 이렇게까지 내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참 놀라운 수업이었습니다.~ 함께 울고 웃은 시간들이참 소중했습니다. 열강해주신 엄혜선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매번 후기 쓰는 이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회되면 따라하려고요.ㅎ
오늘 오후에는 아나톨의 작은 냄비를 가지고 6장면 이야기 만들기를 수업 할거에요.^^ 잘 할 수 있도록 각자 계신 곳에서 우주의 기운 좀 보내주세요.ㅋ 항상 건강하시고 더 멋진 인생들 사시길 바랍니다 - 이은*
기본과정을 통해 나를 좀 더 꺼내 놓은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내 이야기를 꺼내는 부분이 전 참 어렵게 느껴졌어요. 항상 친구들에게도 꺼내기 힘든 일들인데... 이렇게 꺼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분들과 같이 심화과정에서 같이 보고 싶지만 서로들의 일도 있으니 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손금*
저를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대면하는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책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구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 황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 곡선에 또 좋은 하트를 남기는 순간이네요. 늘 편안한 톤으로 따뜻하게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내공이 느껴지는 선생님들의 말씀이 저에겐 큰 경험이었고 배움이었습니다. 책으로 제 자신이 치유되고, 누군가를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심화과정에 도전합니다. 많이 끌어주세요^^ 좋은 인연 여러 선생님을 간직하겠습니다^^ - 김혜*
인생곡선을 그려보고 성장한 곳에 체크를 해보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나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직접 해보니 책에서 비슷한 구절을 봤을 때 보다 훨씬 와닿았고 실제 삶에서 생각의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 그동안 귀하고 소중한 이야기 들려 주신 선생님들 따뜻하게 공감해 주신 모모샘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뵈어요 ^^ - 장인*
인생 곡선을 통해 제가 살아온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00세 그림책 그냥 후루룩 볼 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한 장면 마다 마음을 머물게 하고 보니 감동이 크네요~ 진솔하고 귀한 이야기 나눠 주시고 잘 경쳥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심화 과정에서 봬요~~^^ - 조아*
마지막 수업에서 인생을 돌아본 시간 소중했습니다. 더 많은 나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분들의 인생에서 배울 점도 많아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유*
02-2679-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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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월 11일, 유발 노아 하라리의 사피엔스 깊이 읽기 5주 과정을 시작합니다^^
처음이라 수강이 망설여지시면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XhAv5DXGkkjPSh956
- 2023년 수업 후기 -
박형만 선생님과 도반들과 함께 고등 논술 강의를 듣게 된 동기가 불순하다. 혼자서는 책꽂이에 곱게 모셔놔 둔 책들을 일단 강의를 듣게 되면 다 읽겠지 일단 거기서부터 출발하자라는 욕심에 강의를 신청했다.
사피엔스를 읽으면서 요약하고 주제문을 찾고 질문을 발췌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아쉬움도 남았지만 박형만 선생님의 깊이 있는 설명과 도반님들이 준비해 온 과제들을 보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
농업혁명이 사람을 이롭게 한 혁명이라고 배워왔고 생각해 왔는데 우리가 진정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하라리의 물음에 놀라고 화폐, 법, 국가 모두가 가능했던 이유가 사람들이 상상하면서 시작되었다는 저자의 통찰력이 부럽다. 고등 논술 시작을 책을 다 읽는 것에 두고는 있지만 참여하는 과정에서 도반님들처럼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 이복*
몇 년전에 사피엔스를 읽었을 때, 뒷담화 이론이나 밀이 인간을 지배한 것 등의 앞부분만 강렬하게 기억 남았었습니다. 이번에 도반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이 사피엔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재산을 비축해야 했고, 그 때문에 현재를 누리지 못했다는 과거 사피엔스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불교에서의 행복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나를 잘 아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찾기가 가장 어려운 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현재에 그리고 나에 더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김미*
1부 인지혁명 2부 농업혁명 3부 인류통합 4부 과학혁명으로 구성된 사피엔스는 획기적인 문제 제기와 충격적인 결말을 안겨줬습니다. 사피엔스의 처음과 끝을 보여줬습니다. 신이 되고자하는 사피엔스의 끝없는 욕망에 욕망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묻습니다. 스스로 곱씹으며 대답을 찾아보게 됩니다 - 오*
'농업혁명은 사기다.' 이걸 읽고 더 이상은 놀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착각이었다. 그동안 진실이라고 믿고 있던 것이 줄줄이 깨질 때의 아픔은 상당했다. 책을 읽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인간에게 희망은 없나 싶어서 우울모드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하지만 하라리는 뭔가 힘을 낼 수 있는 말을 해줄 거야하고 기대를 했지만 찾지 못했다.신이 된 인간. 그것이 인간의 숙명인지.. 사피엔스의 종착지는 어디일지... 궁금해졌다.
혼자 생각하면 너무 막연하고 어렵기만 했는데 다른 선생님들과 토론을 하면서 생각이 좀 정리되고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 혼자서 사피엔스를 읽었다면 타격이 더 컸을 것같다. 하라리가 사피엔스에게 준 희망의 메시지는 없을지 다른 책도 봐야할 듯 하다. 사피엔스는 하라리의 깊은 통찰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 염미*
제게 E.H.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 마지막 문제입니다. 그ㅠ막막함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그의 생각을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벌써 세번째 읽고 있습니다. 매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읽고 싶어 정리를 해가면 읽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자의 생각이...
이번 수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대목은 역사가도 개인들도 공적 영역이라는 측면입니다. 아이들과 세계사 공부할때 꼭 나오는 '왜 우리는 유럽사 중심으로 배우는가'라는 질문에 논의의 폭이 넓어져서 좋았습니다~ - 박명*
http://www.thegil.org/2014/bbs/board.php?bo_table=B12&wr_id=4231
중·고등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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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가는배움터길(이하 배움터길)은 2006년 경기도 의왕에 문을 연 중고등대안학교입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개 학년의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움터길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애와 환대가 넘치는 학생문화를 만들어나가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학교입니다.
배움터길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갈 신편입생을 기다립니다.
1. 모집 대상
작은나무(중1) : 현재 초등6학년, 2025년 봄학기 신입
가온나무(중2) : 현재 중등1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큰나무(중3) : 현재 중등2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솔숲(고1) : 현재 중등3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2. 알려드립니다!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5년제 중고등대안학교(중1~고2)입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으며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지원 자격은 없으나, 해당 학년의 나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편입전형은 교사와의 사전 상담 후 지원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입전형의 경우에는 통합교육전형을 하지 않습니다.
제출하신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배움터길 학생은 사교육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전형 일정
서류 전형
원서 접수 : 2024년 9월 25일(수) ~ 10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원서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링크)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서류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0월 30일(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면접 전형
학생 예비학교 : 2024년 11월 2일(토) 오전 (실비 1만원)
학부모와의 만남 : 2024년 11월 2일(토) 오후
※ 접수 마감 후 지원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을 정해 개별 안내해드립니다.
※ 가정별 만남 시간은 한 번 공지되면 조정이 어렵습니다. 미리 일정을 비워두시기를 바랍니다.
면접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1월 4일(월).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입학 등록기간 : 2024년 11월 4일(월) ~ 11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최종 결과 발표 : 2024년 11월 26일(화)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4. 제출 서류 및 접수 방법
제출 서류
입학원서 1부(학생 작성), 학부모 자기소개서 1부(부모 각자 작성), 추천서 1부(지원자를 6개월 이상 만나온 분)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신 후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학생의 경우 반드시 자필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스캔(사진)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학부모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함께 첨부한 통합교육안내문 및 공동체안내문, 교육과정자료집을 꼭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학생 추천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원서 접수 기간 내에 추천인이 직접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
메일 :: welcome@thegil.org
문의
전화 :: 031-421-3779 l 교사 신재성(구라) : 010-2445-2812 | 정형철(아하) : 010-9218-1478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오리나무1길 43 (지번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823-3)
홈페이지 :: www.thegil.org
코로나 이전에 해오름의 모든 강의가 오프라인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 이후로 진행하지 못했던 고정미 선생님의 <서양 고전 문학 깊이 읽기> 수업을 4년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는 아이들과 어떤 책으로 독서토론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오프라인 강의의 매력을 체험해보실 수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1강 들어보시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fEuuif8aBUVYRTmP7
* 오시는 길 (당산역 5분거리) : http://heorum.com/wp/hello/map
- 15, 16기 종강 후기 -
12차시 동안 잘 들었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수업 들을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였습니다. 저에게는 고정미 선생님 수업 들으러 온 시간들이 순례길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정미 선생님과 수업 들으시는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제 인생의 좌표를 찾은 느낌입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Grace Under Pressure" 인생의 굴곡마다 품격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조상*
문학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 감동을 선물로 받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촉촉해졌습니다. 고정미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한 선생님들의 나눔은 저를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하셨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 수업을 기다리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
3번의 서양고전읽기가 마무리 되었다. 16기의 책들은 분량은 부담이 없었으나 내용들은 하나같이 묵직하게 나를 눌러왔다. 4번 째 수업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테니 꼭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선생님 부탁드려요~~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된 요즘 내가 대견하기도 하고, 고전 문학이 인생을 사는 등대가 되어주겠거니 생각하니 든든하기도 하다. 같이 수업 한 동기님들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정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먼저 이번 수업에서는 한 권의 책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바빴는데도, 올 수 있었던 힘은 선생님의 알찬 강의 때문이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정말 풍욜요로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잉이었어요.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인터넷이나 책에서 없거나 찾아볼 수 없는 선생님의 정보였어요. 꼼꼼하게 메모해서 다시 저희 제자들에게 전해줄 때 얼마나 기쁜 마음인지 진짜 모르실거에요. 선생님! 아무쪼록 계속 건강 유지하셔서 강의해주시고, 고전 문학 더 많이 확장해주셔서 많은 책을 읽고 인간의 존엄을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선*
'서양고전 문학 깊이' 수업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내 삶을 들여다보며 반성하고 계획해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했습니다. 페스트를 읽으며 연대의 힘과, 꾸준한 삶에 충시함의 중요함을 느꼈기에 내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달과 6펜스를 나누며 예술가의 삶을 간접체험해보았습니다. 품위를 지키며 고난한 삶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야겠다는 우아한 포부를 가슴과 머리 속에 심을 수 있는 소중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숙해지는 내 모습에 칭찬을 해주고 이러한 성숙에는 고정미 선생님, 그리고 함께 공부한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텀에도 또 성장하겠습니다 !!! - 김문*
귀에 익숙한 고전이지만 깊이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고정미 선생님께서 길잡이역할을 하시고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문학이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그 매력과 큰 의미 그리고 그 이상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알게 모르게 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 이 강좌를 개설해주신 해오름과 고정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여*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책들, 이끌어주신 수업 모두 저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책을 다 읽고 오는 것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완독할 때마다 나름 한 주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기쁨도 함께여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다 이해하지 못했을 텍스트들을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부하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다음 기수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박지*
전부 좋았습니다. 평소부터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고정미 선생님과의 인연도 너무나 큰 가르침과 교수법도 좋았습니다. 같이 강의 들었던 선생님들도 연령대가 다양해서 좋은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학책 선별에 평소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해주셔서 단계별로 뽑는 과정과, 발췌할 때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새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든점은 없었어요. 일주일에 한 권에서 두 권씩 읽어야 하는 부담 아닌 부담감은 기분좋은 부담감이었어요. 선생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김선*
앞 수업할 때 보다 생소한 책이 더 많았고 책의 분량이 더 방대해서 겁이 났다. 시간은 흐르고, 나는 억지시간을 내서라도 책을 읽었고, 표피적인 감상이나마 나누려 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업도 나를 성숙하게 해주신 작품과 선생님과 동료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 짚어주시는 선생님께 특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희*
저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일거야 하는 주는 벅차기도 했지만 힘들었기에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을 기다리며 12주를 보냈습니다. 벌써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합니다. 이런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텀의 서양고전시간에 뵙겠습니다. -조상*
좋았던 점은 혼자서는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을 문학들을 강제(?)로 읽고, 전체적인 설명 (배경, 시대, 사회문제, 캐릭터분석 등)을 해주셔서 많이 알게되고 배운 것. 힘들었던 부분은 책이 다 비극이고 희망적인 결말이 없어서 아쉬웠다. 감사합니다. -나상*
02-2679-6270
https://cafe.naver.com/heorumbaenam
지은이
토마스 렘케 Thomas Lemke, 1963~
독일 바트 라우터베르크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이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생명공학과 자연, 사회에 관한 전공을 담당하는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6년에 동 대학교에서 미셸 푸코의 권력 개념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7~2006년에 부퍼탈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로 근무했다. 푸코에 대한 이론적 독법을 비롯하여 통치성과 생명정치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명과학적 지식 및 생명공학적 혁신의 조건과 맥락, 결과를 주요한 연구주제로 삼고서 유전자 담론들과 실천들을 분석한다. 최근에는 특히 비-인간중심주의적 통치성 개념을 바탕으로 정치적 과정들과 구조들을 분석하기 위해 신유물론의 탐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력을 검토하면서 관계적 유물론을 부각하려고 시도한다. 또한, 다작의 학자로서 통치성에서 유전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책과 많은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저서 Eine Kritik der politischen Vernunft (1991), 『생명정치란 무엇인가』 (2007 ; 2015), Gouvernementalität und Biopolitik (2008), Biopolitics (2011), Foucault, Governmentality, and Critique (2012), Perspectives on Genetic Discrimination (2013), Neue Materialismen zur Einführung (2021, 공저), 『사물의 통치』 (2011 ; 2024) 등이 있다.
옮긴이
김효진 Kim Hyojin, 1962~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가속하라』, 『객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