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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2호]1999년 3-4월호 : 대안교육, 그 멀고도 가까운 길 외

 2호 내용 소개 ㅣ

자퇴일기
"어떤 친구가 그랬어요. 자율학습 빼먹은 날, 밝은 하늘 아래 거리가 너무 반가워서 길에다 대고 인사하고 울 뻔했다고…. 저도 밝은 하늘 아래의 거리가 보고 싶었어요. 또 그 동안 생각했던 것도 글로 정리하고 마음껏 이야기하고, 스케이트보드도 실컷 타보고…." 학교를 그만두고 하고 싶었던 일이 뭐냐는 물음에 해원이가 한 말입니다. 또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여러 명이 내게 전화를 해서 자퇴에 대해서 물었는데 역시 중요한 것은 자기 확신! 확신이 없으면 자퇴하거나 학교 다니나 어차피 마찬가지일 거고…." 그렇습니다. 이 글은 자기 확신에 찬 해원이의 자퇴일기입니다.

왕따 문제, 문제 속에 답이 있다
시험볼 때 선생님들이 흔히 그러지요. 문제를 잘 봐! 문제를 잘 보면 답이 보인다니까. 사회의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문제를 제대로 보면 그 속에 답이 들어 있지요. 왕따 문제 역시 그렇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도덕적인 설교를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문제의 뿌리를 파고들어야 합니다. 여기 그 뿌리를 파헤친 글이 있습니다.

대안교육, 그 멀고도 가까운 길
우리에게 대안교육, 대안학교라는 말이 아직은 낯설지만 새로운 교육을 향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바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때가 아닐는지요. 가야 할 길이 아득한 것 같지만 우리는 이미 그 길 위에 들어서 있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지만 그 한 걸음 속에 이미 천리 길이 들어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 멀고도 가까운 길을 민들레에서 더듬어 봅니다.

가족, 그 통념에 도전한다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아이를 원하십니까? 이 글은 권위주의에 물든 전통적인 가족의 벽을 넘어서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길로서 '탈학교'의 정신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글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그다지 평등하지 못한 우리네 가족구조와 또 그 연장선에 있는 사회구조를 생각할 때, 누구나 한 번 깊이 새겨봐야 할 글이라고 봅니다. 이 글은 부모노릇 하기가 곧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민한 정치행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2호 차례>

민들레 홀씨편지
아빠, 나 학교 안 보낼 거야? / 이명학
아이고 아까워라 / 백승우
다시 생각하는 검정고시 / 김두루한
과외가 웬 말이냐? / 유익형

학교, 포기할 수 있는 선택
아이들의 친구, 까마귀 / 김경옥
자퇴일기(1) / 전한해원
바늘의 꿈 / 박선정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
만득이와 사오정이 다닌 학교 / 현병호

이렇게 해봅시다
왕따 문제, 문제 속에 답이 있다 / 이한

대안교육, 그 멀고도 가까운 길
참된 삶으로 가는 새로운 교육실천들 / 김희동
대안교육의 지평을 넓히자 / 현병호

민들레 교육정보마당
배우는 나무, 깨우치는 나무 / 김희동
박물관에 가보셨나요? / 김정숙

쟁점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점
교권이 인권 위에 설 수 없다 / 이한

연애왕국 이야기-그 두 번째
손잡기 연습을 한 날 / 나도 민들레

함께 생각해봅시다
가족, 그 통념에 도전한다 / 제럴딘 클라크 외
배움? 좋지. 교육? 그건 아냐 / 아론 팰벌

민들레 소식
가정학교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 외 / 편집실

교육풍향계
교육개혁안, 무엇을 개혁하자는 것인가 / 민들레

민들레 교육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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