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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념 깨기

교육 통념 깨기

  • 저자 민들레 편집실
  • 역자 
  • 발간일 2010.9.15  
  • ISBN 978-89-88613-41-2 03370  
  • 책값 10,000원  


개천에서 용이 나면 좋은 일일까? 교육과 우리 삶을 왜곡시키는 통념 뒤집어보기

양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자는 구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령 개천 출신 용들이 다시 등장한다 하더라도 용이 승천해 버린 개천에서 살아가야 할 수많은 미꾸라지들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겠지요.
용꿈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개천에 남아 개천을 가꾸는 사람은 ‘루저’가 되는 걸까요?
박사 과정을 접고 행복한 요리사가 된 어느 유학생, 날라리를 꿈꾸는 범생이의 고백은 자기답게 사는 삶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학교 앞 문방구 아저씨의 삶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니라는 거짓말과 위선을 꿰뚫어보면서 자기를 배반하지 않는 교육의 길을 모색합니다.
많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유리천장 역할을 하는 것은 단지 지능지수(IQ)에 대한 오해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른바 ‘공부를 잘한다’는 것, ‘엘리트 교육’이란 것의 허황된 실체를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갖은 통념들이 교육과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왜곡시키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교육과 학습은 다른 것이지요. 학습과 기억이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듯이.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따로 교육받거나 외우거나 하지 않고도 누구나 익힙니다. 모국어를 외워서 익히는 사람은 없듯이. 사용 매뉴얼을 외우라고 요구하는 가전업체도 없지요. 그런데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온갖 것들을 외우라고 요구할까요?

자기를 배반하게 만드는 교육을 넘어서는 길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아실현이란 목적을 포기해 버렸다.
한국의 사회구성원들은 일생에 거쳐서 오직 두 번 긴장한다.
대학 들어갈 때 한 번, 취직하기 위해 또 한 번, 그뿐이다.
그 외엔 긴장도 하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다.
자기성숙의 모색이 죽은 사회인 것이다.
_홍세화(한겨레신문 기획위원)

학교에 관한 거짓말과 위선을 깨고

많은 학교들이 담장을 허물고 있는데,
담장만 허물어지면 지역사회와 학교가 가까워질 수 있을까?
나는 여기서 두 가지의 거짓말과 우리의 위선을 발견한다.
학교 앞 문방구 아저씨의 삶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니라는 거짓말,
또 하나는,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이 학교에 있다는 거짓말이다.
_김현수(사는기쁨신경정신과 원장, 성장학교 별 교장)

개천 출신 용들은 과연 행복할까

개천에서 용이 나면 좋은 일일까? 용과 그 부모형제들은 과연 행복할까?
또 개천에서 노는 수많은 미꾸라지들은 그 용 덕분에 더 행복해질까?
홀로 용이 되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개천을 떠나는 용보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개천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미꾸라지들이
더 훌륭한 존재가 아닐까? 21세기 청계천 같은 가짜 개천이 아니라
진짜 살아 있는 개천에서 미꾸라지도 붕어도 메기도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면 안 될까?
_현병호(민들레 발행인)||펴낸이의 말
4 통념, 우리 머리 위에 드리운 유리천장

1부 _ 교육을 둘러싼 환상
10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 | 이한
16 머리가 나쁘다는 판단의 함정 | 조영은
23 학교에 대한 발칙한 상상 | 곽대중
35 학교에 관한 거짓말을 넘어 | 김현수
47 자전거 타기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 | 산들바람
55 배움? 좋지. 교육? 그건 아냐 | 아론 팰벌
62 학교는 DNA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다 | 히사카이 도미코

2부 _ 우리가 착각하는 것
72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박경화
81 상賞이 아이들을 망친다 | 김정숙
87 봉사활동이 진실로 내면화시키는 것 | 김진한
94 음악을 통한 교육혁명 | 김재용
102 양심에 따른 사교육 거부 | 임재성
109 차라리 엄마들이 무식했으면 | 김현주
119 우리는 자유를 다시 찾으려 할 따름이다 | 공양희
130 두려움은 어떻게 아이들을 실패로 이끄는가 | 존 홀트

3부 _ 지금 여기서 나답게 산다는 것
146 용꿈에서 해방되기 | 현병호
153 자기를 배반하게 만드는 교육 | 홍세화
165 엘리트 교육의 허와 실 | 홍기빈
173 그 많던 날라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서주희
178 자기를 사랑하는 일의 어려움과 기쁨 | 김세희
186 창의적 인재가 사라져 간다 | 조한혜정
203 장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이의 장래를 가로막는다 | A. S. 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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