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부상한 MZ세대는 1980년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M 또는 Y세대)와 2010년 초반에 태어난 Z세대까지 20여 년을 아우르는 신개념 신세대입니다. 2021년 기준 1600여 만 명으로 총인구의 32.5퍼센트를 차지하는 이들을 한 세대로 묶게 된 배경을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유행하듯 회자되는 MZ세대론을 가십으로만 넘길 수 없는 까닭은 MZ세대라는 용어가 ‘청년 세대’와 섞이며 정치적 갈등뿐 아니라 불평등, 양극화 문제와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이번 호 기획은 ‘카더라’ 하는 MZ세대론의 실체와 그 양상을 살펴보는 데서 시작해, 청년 세대 안에서 양극화되고 있는 불평등, 청소년들의 진로, N수생이 급증하는 현상에 관한 분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백 세 시대를 살아갈 젊은 세대가 꿈꾸는 미래, 우리의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_ 민들레 142호 엮은이의 말 중에서
최근 급부상한 MZ세대는 1980년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M 또는 Y세대)와 2010년 초반에 태어난 Z세대까지 20여 년을 아우르는 신개념 신세대입니다. 2021년 기준 1600여 만 명으로 총인구의 32.5퍼센트를 차지하는 이들을 한 세대로 묶게 된 배경을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유행하듯 회자되는 MZ세대론을 가십으로만 넘길 수 없는 까닭은 MZ세대라는 용어가 ‘청년 세대’와 섞이며 정치적 갈등뿐 아니라 불평등, 양극화 문제와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이번 호 기획은 ‘카더라’ 하는 MZ세대론의 실체와 그 양상을 살펴보는 데서 시작해, 청년 세대 안에서 양극화되고 있는 불평등, 청소년들의 진로, N수생이 급증하는 현상에 관한 분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백 세 시대를 살아갈 젊은 세대가 꿈꾸는 미래, 우리의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_ 민들레 142호 엮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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