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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간디중
2023-12-20
조회 231

< 2024학년도 금산간디중학교와 함께하실 선생님을 모십니다 >

 

1. 모집인원 : 교사 0명

 2. 모집분야 : 영어, 미술, 음악, 체육, 그 외 예술분야

 

3. 지원자격

금산간디학교 철학과 자신의 교육철학의 결이 같으신 분

학생, 학부모, 교사 공동체와 열린 소통으로 적극적인 관계를 맺으시는 분

대안적 삶의 방식을 배우려 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분

어른의 성숙함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분

해외 이동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 분

  

4. 모집절차

1) 서류접수 : 메일접수(via0328@gmail.com) 메일 발송 후 문자주세요.

- 일정 : 서류 접수 후 개별연락, 충원 시 종료.

- 접수서류

① 이력서

② 자기소개서 : 지원동기, 살아온 배경과 가치관, 대안교육에 대한 견해, 교육철학, 교육관, 학생을 만난 경험을 반드시 포함해주세요.

③ 수업계획서 : 일반수업이나 프로젝트수업을 10주차로 설계한 자유양식

2) 2차 면접전형 일정 : 개별 통보

 

5. 문의 : 041)751-1249, 대표교사 010-4782-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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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a
2023-12-20
조회 381

[특강] 음악과 간호를 통한 임종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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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2-18
조회 211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1년만에 박형만 원장님의 주말반 수업을 시작합니다^^

초등 독서토론 수업, 하브루타 수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해오름 수업이 처음이신 분들은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업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입금하시면 현금영수증 해 드리고, 카드 결제 원하시면 핸드폰 문자 보내드려요. 개강 전 취소환불 가능합니다!

* 신청 하러 가기 : https://forms.gle/g6eUczyunqTNo45D7

- 14기 종강 후기 -


수업을 듣기 전에는 발문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반가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질문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계속 깨치게 되었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점은 실전으로 질문을 하고 토론 하면서 조금씩 제 질문의 내용이 계속 향상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 조 쌤들을 비롯해서 같이 수업했던 쌤들 전부 너무 좋으셔서 토론도 즐거웠고, 수업도 즐거웠습니다. 완전 신입이라 선생님들께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박형만 선생님 수업은 저에게 너무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거듭될수록 제 부족함이 계속 느껴져서 노력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 모소*


7번의 수업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올 여름의 메인테마는 夏브루타였던 것 같아요. 사실, 심화, 적용, 종합질문의 의미를 배우고 실제로 발문을 만들어보면서 독서지도가 엄청나게 심오한 작업이구나 생각했어요.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자기소개서를 써보니 '공감하며 읽기'의 정수가 되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줄거리부터 인물의 심정까지 다 아우르고 있어야 가능한 작업이더라구요.

'생각그물 그리기' 과제도 책을 개괄하는 데 더없이 효과적이었어요. 매주 과제 벼락치기하느라 쫓기듯 7주를 보냈지만 하고 나니 모두 다 의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과제 제출 후 수업을 마치고 나면 뿌듯해지는 기분이 참 중독성이 있어요.

그래서 해오름 수업을 개미지옥이라 하나봐요~^^ 목소리 한 번 높이지 않으시고 선생님들의 열심을 끌어내신 박형만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고였습니다. 박형만샘의 지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이 느껴질 때마다 큰 자극이 되었어요. 함께 교학상장의 시간을 보낸 가원샘, 소민샘, 은정샘, 은미샘, 혜영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시든 늘 잘~~ 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불닭볶음면처럼 고통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고 싶어질 때 다시 해오름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풍성하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 방연*


하브루타 수업을 들으며 정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중요 문장을 곱씹고 앞뒤 문맥을 연결해 살펴보는 과정에서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찾아보는 '읽기 과정'이 놀랍고 재미있었습니다.

같은 글을 읽고도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의도와 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질문하기'에 대해 좀더 많이 고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수업열기'에 늘 있었던 시읽기도 제게는 참 좋았습니다

다양한 생각열기는 수업의 흥미를 끌고 학습목표와 잘 연결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과제들을 통해 질문들이 다듬어지고 생각들이 확장될 때 하브루타의 진짜 매력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늘 차분하게 수업 이끌어주신 박형만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멋진 아이디어로 늘 저를 놀라게 하신 선생님들도 제게는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이은*


14년을 주부로 살다가 이제 일을 막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6살 아이 책을 읽어주는데 내 스스로에게 질문의 한계를 느꼈고 13살 아이와 소통하는데 제가 보는 관점과 생각의 한계점에 너무도 목말라 있던 찰나 해오름을 알게 되었어요.반가운 앎의 창구였죠. 얼마나 기뻤나 몰라요~^^

그러나 하면 할수록 제가 부족한게 많다는게 느끼니 이렇게 직면할때마다 솔직히 너무 챙피했답니다 ^^;; 제 생각을 모아 말로 표현하는거 책의 주제 의식을 찾는거 각 단계별 찾는거 그에 따른 발문 등. 그러나 같은 조원의 샘들이 참 감동적이었어요.많이 격려해주고 애써주시고 샘들의 발문과 답과 생각들을 들으며 아.이런거구나.아.이렇게도 쪼개여 볼 수 있구나.아.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모두들에게 진심 감사할따름이었죠.. 

끝으로 박형만 선생님께서는 차분하게 타인의 생각을 끝까지, 놓치는거 없이 들어주심에 놀랬고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그리고 책을 접근하는 방식과 마음 그리고 그안의 깨달음이 제겐 큰 울림이었어요. 저도 모두모두 기억하고 싶고 닮고 싶은 부분이죠. 이런 시간을 기억할 수 있음에 모두에게 감사해요..^^ - 장혜*


퇴사 후 정리도 할 겸 어린이 책에 관해 배우고 싶어서 들었던 강의인데 생각보다 너무 유익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껏 너무 감상에만 치중했던 독서를 한 것 같아 반성도 듭니다. 질문의 방향성을 어떻게 정할지, 이야기에 깔린 시대적 배경은 어떤지 등 이 수업을 통해 책읽기의 기본기를 이제서야 배운 것 같아요. 문장의 의미를 재해석 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재미있었어요. 너무 뿌듯했던 수업이었고, 해오름의 다양한 강의들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모두 또 뵙기를 바랍니다 ^^ - 김가*

초등 통합독서논술 수업에서 알게 된 하브루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적절한 발문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지만 고민을 한다는 건 방법을 찾아갈 길이 보이는거라 생각됩니다.

독서의 의미가 새롭게 정의 된 수업이었습니다. 언제가 아이들과 함께 할 꿈을 품은 예비교사로서 학문적 지식과 인식 함양의 중요성이 책임감의 무게로 다가옵니다.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지식과 지혜 열심히 되돌아 보고 스스로 답해보겠습니다. 또 다른 궁금증이 일면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연희샘의 문장처럼 기쁨과 슬픔이 조화로운 삶을 살다 기쁨의 한 조각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 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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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2023-12-14
조회 170










지은이
질 들뢰즈 Gilles Deleuze, 1925~1995
프랑스 파리 출생의 철학자. 철학, 문학, 정치, 정신분석, 영화 그리고 회화에 이르는 복잡하고도 영향력 있는 철학적 저서들을 남겼으며, 1988년 은퇴하기 전까지 저명한 철학교수이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먼저 철학사가로서 흄, 니체, 칸트, 스피노자, 베르그손에 대한 책을 썼으며, 말년에 다시 철학사로 돌아와 푸코, 샤틀레 그리고 라이프니츠에 관한 책을 썼다. 그의 철학 테제는 ‘차이’와 ‘반복’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개념들을 전개하기 위해 그가 도입한 다양체, 사건, 잠재성 등의 개념은 각기 실체, 본질, 가능성을 대체하며, 그가 활동할 당시(1960년대)의 물리학 및 수학과 조화를 이루는 형이상학을 구성한다. 이후 그는 의미, 무의미, 사건의 관계들을 루이스 캐럴의 작품, 화이트헤드의 철학 그리고 스토아학파로부터 사유하였다. 말년에는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과 영화 등 예술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과 형이상학을 전개하였다. 펠릭스 가타리와 함께 『안티 오이디푸스』와 『천 개의 고원』으로 구성된 ‘자본주의와 분열증’, 카프카에 대한 저술과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발간하였다. 자본주의에 대한 저서들은 1970~80년대 사회과학에 강한 영향을 미쳤고 이 영향력은 미국에까지 이르러 프랑스 이론(French Theory)을 싹 틔우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들뢰즈 본인은 항상 형이상학자로 보이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사유는 종종 동시에 후기-구조주의와 연결되기도 했다. 1994년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철학 대상을 수상하였다. 
 
옮긴이
신지영 Shin Ji Young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철학석사, 프랑스 리옹3대학교에서 들뢰즈의 윤리와 미학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 취득. 서울시립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들뢰즈의 정치-사회 철학』(그린비), 『들뢰즈의 드라마론』(경상국립대출판부), 역서 『들뢰즈 개념어 사전』(갈무리),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 해설과 비판』(라움) 등이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그날이오면  풀무질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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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2-12
조회 230

매월 다양한 독서수업계획안이 실리고 있는 <배워서 남주자> 2018년 1, 2, 3월호에 

초등 학년별, 주제별 수업계획안만 따로 묶어 실었는데 반응이 좋아 합본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50권 정도 남았는데 이제 마지막입니다. 요청을 많이 하셔서 계속 다시 찍었는데 올해를 끝으로 절판하려고 합니다~

성함, 주소, 연락처 알려주시고 국민은행 818-21-0187-021 (해오름 박형만)으로 2만원 입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 지금 신청하기 https://goo.gl/forms/lzLTA5Vu81u1k4Te2

 (가격 : 18,000원 / 배송비 : 2,000원)



02-2679-6270
www.he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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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유발도르프
2023-12-11
조회 190

 

초 빙 공 고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아이들의 내면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나눌 열정 가득한 선생님을 찾습니다.

 

초빙부문

2024년도 목공교사(시간강사)

지원 자격

(공통)

1.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이해하고 실천의 뜻을 품은 자

2.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에 대해 열정이 있는 자

지원 자격

(세부)

3. 해당 과목 전공자 혹은 자격증 소유자

4. 발도르프 교육 이수자 혹은 경험자 우대

5. 교사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6. 채용의 제한 :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 해당자

지원서 접수기간

초빙 시까지

지원 서류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자유서식(사진, 연락처포함)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 seoulwaldorf@gmail.com

일정

2. 1차 심사(서류전형) : 1차 심사 합격자 개별 통보

3. 2차 심사(면접 및 수업 시연) : 개별연락

4. 최종합격자 개별 통보 : 개별연락

수업시연

차후 개별연락

☞ 유의 사항

1. 지원서 등에 허위 기재 또는 기재 착오, 구비서류 미제출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2. 지원자는 자격 요건 등이 적합한가를 우선 판단하여 원서를 접수하기 바라며, 지원서나 각종 증명서의 기재 내용이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채용 자격을 제한하거나 채용 후에도 채용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3. 지원자 중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개인사정으로 면접 전형일에 참석하시지 못하는 지원자께서는 사전에 학교로 연락해 주세요.

5.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6.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자유발도로프학교로 문의(전화 : 070- 5165-1591)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인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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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2-11
조회 167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마련한 박형만 원장님의 단기 특강이 오는 12월 29일 개강합니다^^ 

초등 독서토론 수업을 어떻게 설계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선생님/학부모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해오름 강의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 꼭 놓치지마셔요!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kCHoxqTLnxgpHFnj7

- 수업 후기 -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를 얘기해 주시니 좋았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자기 소개 내용으로 새학기 적용해 볼까 합니다. 처음 하브루타 수업을 듣고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수업에 여러번 참여하다보니 조금은 감이 오는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수업이 자주 참여하고 싶습니다. 단기 특강, 자주 열어 주세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하고 책을 깊이 있게 읽게 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하브루타 수업 듣기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몇권의 책을 소개시켜 주셨는데 이 부분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하브루타 초보단계라 책 선정 하는데 가장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이수*

 

하브루타라는 책 읽기 방식을 꼼꼼하게 살펴봐서 놓쳤던 것들을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문장을 찾아 소통하고, 자기와 책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좋은데 충분히 되지 않아서 아쉽곤 했습니다. 여기에 접근하기 위해 텍스트와 텍스트 속 주제부터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1시간 반의 수업 중 단 한 번의 떨림이라도 생겨나서 질문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존재의 독서가 될 수 있겠지요.. 길잡이 역할의 무게감이 와락 다가오지만 올해 만나게 될 귀인을 만나는 기쁨을 그리며 수업에 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은*

 

국수가 먹고 싶다. 시를 만나서 좋았습니다. 길 위에서 노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외로움이 주는 고요를 마음에 담곤하는데 이상국님의 시를 읽으며 울컥 마음이 떨렸습니다. 소리내어 읽는 것이 공감의 좋은 방법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책모임 시간에 아이들 각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문장을 소리내어 읽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겠습니다.

저 또한 글을 만나 공감하고 저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게으르지 않으며 아이들의 말과 표현도 더 잘 공감하는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

 

평소 저의 독서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의 수업에서도 질문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질문하는 법을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안에서 어떤 울림을 줄 수 있을지 준비하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수업 중 저의 조급함으로 인해 충분히 텍스트를 음미하고 깊이있게 빠져들 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늘 하루살이처럼 정신없이 진행해 왔던 것 같아요. 수업 방법뿐 아니라 수업을 준비하고 임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지*

 

하브루타 수업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좋은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매번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일단 아이들이 텍스트를 온전히 소화하고 스며들 시간을 주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좋은 질문이란 결국 스스로가 이해하고 공감한 이후에 나오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교사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얘기해주시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진심과 그 진심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연구하는 일에도 노력이 계속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업 방법 뿐 아니라 전반적인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유경*

 

3시간 수업 중 1분만이라도 떨림을 줄 수 있는 수업이라는 길잡이 쌤의 말씀이 저에게 떨림이었습니다. 떨림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정영*

 

공감의 정도에 따라 독해력이 달라진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공감하게 할 것인가.. 그에 대한 여러 방법도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먼저 하나씩 실천할 때 그 감동을 떨림으로 공유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

 

시간에 쫓기지 말아야 한다고 진도에 급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몹시 와 닿지만 어려운 말씀입니다. 시간 안에 어떤 도움과 성장을 만들어 가야할지 고민고민 합니다. 여러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이종*

 

수업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씀에 심장이 덜컥했습니다 ㅠㅠ  

많이 배우고 정성을 들여야지겠다고 다시 다짐해보네요. 감사한 3시간이었습니다~ - 박지*

 

선생님들의 공들인 과제 수행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친절한 질문, 구체적 질문, 질문의 체계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 받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도움받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입장이 아니라 늘 학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교사의 태도를 이끌어주시는 면이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 유경*

 

비슷한 내용을 물어보더라도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의 폭과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질문을 함께 나누면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날 때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학습자를 실망시키거나 좌절감을 안겨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제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 - 김지*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 잘 기억해서 이번 학기에 친구들과 <기다려>책을 적용할까합니다^^

하브루타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된 수업이었고 다른 선생님들 질문을 듣고 경청하면서 

책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강의 자주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면 독서 강사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과 강의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수*

 

여러 샘들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쉬어가고 싶은 때가 있는데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서 책을 썼는지를 알면 쉽게 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적용질문과 종합 질문을 유추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책의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겠죠?

선생님 ~기다려라는 텍스트 뿐 아니라 자연의 사계절과 같이 성장하는 인간의 시간, 핵과 원자력처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법 등 제가 사소하게 생각하고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은*

 

질문 만들기와 같은 테크닉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선생님 말씀 듣고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진게 제일 감사합니다. 3시간 수업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

 

오늘 여러 선생님들의 자기소개서와 질문을 통해 저의 부족함을 더 잘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박지현 선생님의 자기소개서와 질문들에서 섬세하고 깊은 관찰과 생각에 감동했어요. 평소 주변을 자세히 보시는 분이구나. 박형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교사가 지녀야할 친절함이란 천천히 자세히 살피는데서 시작되는 것이구나. 오늘도 저에게는 시 나눔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나누고파 모아온 시, 문장들을 얼마나 있나. 성실히 기록해왔나.

돌아보니 빈 주머니에 가깝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또한 작가가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글을 썼는지 깊이깊이 들어가는 시간의 필요성을 더욱 더 깨달았습니다.

박형만 선생님의 고요하고 따뜻한 강의를 통해 책 읽는 것이 더 좋아졌고

진짜 어른을 만나 뵈었다는 것에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

 

독서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브루타 강의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세상과 자신에게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도구가 되는 독서. 독서도 방법을 알고 하면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품을 읽고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강의시간 주신 질문을 하루 종일 곱씹으며 의미를 찾아가는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독서 뿐만 아니라 삶에서 진실과 가치, 본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1차시 밖에 남지 않은 강의 알차게 듣기 위해 준비해 주신 자료 미리 읽어봐야 겠어요! 좋은 강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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