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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1-21
조회 295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2월 8일, 중학생 글쓰기 지도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새로운 강의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신청하러 가기 : https://forms.gle/C6xuNnNnsLnoL9kYA

- 1, 2기 수업 후기 -

 

중학생 아이들 글이 참 궁금했는데, 이렇게 읽어보니 정말 신선하네요. 계속해서 더 읽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사진 수업은 정말 기발한 방법이네요.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을 자극시켜주는 힘이 강렬해서 좀 놀랐어요. 수업받는 제 마음이 편안하니 '선생님 목소리가 라디오 DJ하면 딱, 어울릴 목소리네...' 

수업 중 이런 여유로운 생각까지 들어서 웃음도 났네요^^ 같이 수업받는 선생님들, 가르쳐주신 신현정선생님, 참 감사합니다 - 서은*

 

로뎅의 대성당 그림으로 초5 한국사입문 1회차 수업안 넣으려고요~ 유발하라리 때문에 직립보행과 도구사용으로 인한 인간의 파괴력에 질려있었거든요. 그래서 초등 한국사 수업할 때 가식적인 수업이 된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서 재미 없을 때도 생기더라구요. '손'과 관련된 따뜻한 내용의 글쓰기로 다시 마음과 생각의 평화를 얻고 중립적 수업을 할 수있게 힘이 되어준 오늘 2강 강의에 하트 날리겠습니다~~ 뿅뿅! - 김문*

 

저는 오늘 수업에서 합평시간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을 때 무엇인가를 발견하리라는 믿음없이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서는  감성이나 따뜻함보다는  전달에만 목적을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수업에서 다시 글 합평하는 시간을 만들어 볼려구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해요. 우리~^^ - 박명*

 

세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는 시간이었어요. 관찰도 오감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 사건이나 현상을 보더라도 질문에서 시작해 생각을 깊이있게 하고 그 생각을 글로 쓰려는 시도도 해봐야겠구나 했습니다. 르네마그리트 그림은 참 어렵다 생각했는데 그 또한 지식의 틀로 가두는 것이었구나 싶었어요 - 이명*

 

5분 글쓰기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 번 수업 시작할 때라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찰과 질문의 중요성은 잘 알면서도, 그래서 아이들에게 늘 강조하는 부분이면서도, 정작 내 자신은 잘 못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타고난 기질을 넘어서 끈질긴 관찰과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는 질문 던지기 저부터 연습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 누워서 들었는데, 그 와중에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글 합평 시간도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나의 화양연화'를 쓰다 저의 내밀한 부분과 대면하게 되었는데 차마 공유할 자신까지는 없어 그냥 혼자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글을 쓸수록 글쓰기의 힘을 느끼는 시간들입니다 - 손자*

 

사진보고 관찰해서 글쓰기 오늘 수업에 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의 휴대폰에서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보고 글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글을 쓰기를 좋아한다 생각하고 살았는데...참 어렵고 힘들단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일주일이었고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내가 글을 잘 쓰기 위한 수업인 것 같아 죄책감과 반성을 하며 수업을 들었네요 ㅠㅠ 과제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자*

 

선생님들 글을 읽으면서 글을 다들 정말 잘 쓰시는구나 생각했어요. 매일 올려주시는 글을 읽고 오늘 선생님들을 뵈니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늘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합평시간이 좋았고 구체적으로 글에서 좋은 점들을 찾아보면서 제 글에서 부족한 점도 알게 되고 다음에 쓸 때는 참고하게 되서 단점을 지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찰하기 수업도 참 좋았어요. 아이들 글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오늘도 모든 선생님들 감사했습니다 - 서옥*

 

이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제가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학생 글쓰기 강의가 그저 글쓰기 스킬을 가르쳐 주는 강의인 줄 알고 덜컥 신청했네요. 그러나 아이들의 진정한 글쓰기는 이런 수업 안에서 성장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글쓰기를 많이 안 봐줘도 되어서 크게 문제될 일은 없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선생님께 배운 부분을 따로 강좌를 열어볼까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수업이 제 영혼을 탈탈 털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깊이 고민하고 관찰할 줄 몰랐습니다. 정말 좋은 수업을 바쁘다는 핑계로 수박 겉핥기로 넘어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 때문에 저도 모르게 오늘 죄송하다는 표현도 나왔네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모소*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진 않고 제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려 이 수업을 신청했는데, 수업을 들을수록 글쓰기 뿐만 아니라 마음 수업인것 같아 아이와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이론적인 내용들도 안다 생각하면서도 다시한번 선생님과 이야기하며 되짚어보니 아이가 지금 이런 상태라는걸 다시 한 번 인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 아이와 함께 해보며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글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래봅니다. 멋진 수업 감사합니다^^ - 박지*

 

청소년기의 특징을 살펴 보면서 중1 아들과 수업 자료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아이 스스로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알겠구나~ 생각되었어요. 수업 신청할 때 글쓰기 숙제를 아이와 함께 하자고 주먹 도장을 찍었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길 다짐해봅니다. 줌이 열리기 전 엄청 긴장했는데^ ^ 선생님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마음을 놓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삶을 돌보는 글쓰기를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김정*

 

첫 수업은 늘 긴장 반 설렘 반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많이 긴장되었었는데 따뜻한 분위기에 어느새 수업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첫 수업만으로도 이렇게나  마음에 담아갈 수 있는 내용이 많다니, 앞으로 수업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 유미*

 

청소년의 특징을 알고 그것을 토대로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글을 쓴다는 게 부담스럽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선생님이 싫어하는 글쓰기를 학생들에게 시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긍정적으로 과제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연*

 

글쓰기란 무엇인지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제가 이제껏 해 온 글쓰기와 참 많이 다른 글쓰기를 해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글쓰기'는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도구였습니다. '글'이 아니라 '말'을 쓴 것이기도 하구요. 청소년기의 특징을 알게 되면서 저는 그런 것도 고려하지 않은 채 아이들에게 글을 쓰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조정*

 

궁금증이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내 삶과 사랑에 빠지고야 마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이리도 찰떡 같은 수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훗날 아이들이 삶을 가꾸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배워두겠습니 - 강은*

 

저의 글쓰기가 어려운 것과 중학생 단계의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을 염두한 글쓰기에서 자신을 드러내어 쓰는 것이 어려워서라는 것과 저의 경험을 객관화시키지 못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생 글쓰기는 청소년의 깊어지는 사고를 담는다는 것과 그것을 담기 위해 깊이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자기 삶을 열심히 일구는 것이 부모의 최선이듯 일상애서 발견한 가치와 느낌에 대해 글을 쓰며 아이들과  나눠야겠습니다 - 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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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성
2023-11-20
조회 882

중·고등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안내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이하 배움터길)은 2006년 경기도 의왕에 문을 연 중고등대안학교입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개 학년의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움터길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애와 환대가 넘치는 학생문화를 만들어나가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학교입니다.

배움터길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갈 신편입생을 기다립니다.

 


1. 모집 대상 

 

작은나무(중1) : 현재 초등6학년, 2024년 봄학기 신입

가온나무(중2) : 현재 중등1학년, 2024년 봄학기 편입

큰나무(중3) : 현재 중등2학년, 2024년 봄학기 편입

솔숲(고1) : 현재 중등3학년, 2024년 봄학기 편입

 


2. 알려드립니다!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5년제 중고등대안학교(중1~고2)입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으며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지원 자격은 없으나, 해당 학년의 나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편입전형은 교사와의 사전 상담 후 지원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입전형의 경우에는 통합교육전형을 하지 않습니다.

제출하신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배움터길 학생은 사교육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전형 일정

 

서류 전형

원서 접수 : 2023년 11월 20일(월) ~ 12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

원서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링크)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서류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월 2일(화) 학교 홈페이지 공지

 

면접 전형

학생 예비학교 : 2024년 1월 4일(목) 오전 (실비 1만원)

학부모와의 만남 : 2024년 1월 4일(목) 오후

※ 접수 마감 후 지원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을 정해 개별 안내해드립니다.

※ 가정별 만남 시간은 한 번 공지되면 조정이 어렵습니다. 미리 일정을 비워두시기를 바랍니다.

면접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월 5일(금).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입학 등록기간 : 2024년 1월 5일(금) ~ 11월 22일(월) 오후 6시까지

 

최종 결과 발표 : 2024http://thegil.org/2014/bbs/board.php?bo_table=B12&wr_id=4199년 1월 23일(화)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4. 제출 서류 및 접수 방법

 

제출 서류

입학원서 1부(학생 작성), 학부모 자기소개서 1부(부모 각자 작성), 추천서 1부(지원자를 6개월 이상 만나온 분)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신 후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학생의 경우 반드시 자필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스캔(사진)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학부모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함께 첨부한 통합교육 안내문 및 공동체안내문, 교육과정자료집을 꼭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학생 추천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원서 접수 기간 내에  추천인이 직접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

메일 :: welcome@thegil.org

 

문의

전화 :: 031-421-3779 l 교사 정형철(아하) : 010-9218-1478 l 교사 신재성(구라) : 010-2445-2812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오리나무1길 43 (지번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823-3)

홈페이지 :: www.theg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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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1-20
조회 257

중학생 독서 수업을 시작해보고 싶으시거나 다가오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오는 12월 6일,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마련한 중등 인문 독서지도 교사 연수 7기 줌 수업을 신청하세요! 

 이번 강의에서는 중학생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깊이있는 발문 방법 안내 및 다양한 수업 자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강 먼저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 하기 : https://forms.gle/QXhx963wAwtMmawr8

 

- 종강 후기 -

 

선생님 덕분에 길을 찾았습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 윤덕*

 좋은 수업 잘 들었습니다^^ 같이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오진*

 

고은영 선생님^^ 월요일마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꽉 채워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머리 속 떠다니는 생각들을 정돈해서 아이들과 더 나은 방향으로 수업할 수 있어서 도움 많이 될 듯합니다~

8주 여정을 함께 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요~ ♡♡♡ - 황민*

 

고은영 선생님~ 8주동안 편안하고 즐거운 수업이있습니다. 깊이 있는 발문과 다양한 자료를 알려주셔서 풍성하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뚜렷한 주제를 길잡이로 세워주셔서 이 수업을 왜 하는가에 대한 답에 확신이 섰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수업에서도 또 뵙고 싶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건강하시고 기꺼이 수업자료도 나눔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 - 송지*

 

8주 동안 생각의 깊이를 더하게 해주신 선생님의 강의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덟번의 만남으로 저는 또 조금 성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해*

 

질문하는 능력, 문제의식, 낯설게 보기, 비판적 독서, 공리주의, 딜레마, 합리적선택, 정의감, 인간과 동물의 공존, 문화상대주의, 인류학, 가치있는 삶, 내가 주인인 삶까지 책은도끼다 처럼 고은영샘의 강의는 매시간 제 생각을 내리찍는 도끼였습니다. 자주는 힘들겠지만 저의 학생들과 가끔 대화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하미*

 

중등인문독서지도 수업이 마지막이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결국은 이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함이겠지만 그보다 먼저 제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이 쏟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당연한 것들로부터의 분리와 재해석, 혼란의 한가운데에서 다시 시작된 수많은 고민과 생각들은 결국 성장의 힘이 되어주는 것이겠지요. 늘 깊은 수업을 정성껏 준비하고 이끌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텍스트인 기억전달자는 책으로도 영화로도 본 작품인데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더 다양한 성찰을 할 수 있는 발문과 방향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소개해 주신 책 역시 꼭 챙겨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생님의 깊고도 넓은 인문독서 수업에 다시 또 빠지고 싶습니다.

매시간 초롱초롱한 배움의 눈망울로 함께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나눔으로 채워주신 선생님들

함께해서 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 배영*

 

최대한 많은 내용을 알려주려고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수업할 책소개 자세히 해주셔서  세세한 곳까지 마음써주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독서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은 만나고 계신 수강생분들과 함께 이 수업에서 배우게 되어 행운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 장인*

 

고은영 선생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수강하게 되었네요. 역시 명성대로 너무 알찬 수업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의 통찰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힘을 길러야한다, 책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책을 좀 더 책답게 읽힐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고은*

 

고은영 선생님 뿐 아니라 같이 듣는 선생님들의 내공도 느껴져 앞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많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고은영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던진 질문에 스스로 답해봤는데 선뜻 대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열린 질문에 대한 생소함…교사부터가 닫힌 사고에서 벗어나야함을 느꼈습니다.

책을 완독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제목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사고를 말랑하게 시작하는 방법은 활용하기가 좋을 것 같았어요. 오늘 수업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국진*

 

선생님께서 질문하시면 제가 학생이 된 듯 머릿속에 답을 찾고있어요.  매번 아이들과 만나며 느끼는 건 저에 대한 괴리감이었어요. 가슴으로는 그래 맞아 하고선 현장에서 아이들 지도할때 주입식으로  수업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세상에 대한 삶과 앎을 일깨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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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꿈교육공동체
2023-11-16
조회 323

용인 9년제대안학교 수지꿈학교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배움을 통한 자율적인 공동체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복한 자유인으로 자라기를 소망하는 수지꿈학교에서 함께할 선생님을

아래와 같이 모시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1) 모집 대상 및 인원(신입/경력모두 지원 가능)

  * 초중등 생활교사 0명, 계약직(안식년 선생님 대체교사)

  * 계약기간 : 2024년 1월  ~ 24년 12월 (1월 연수시작일부터 12월 방학일까지 근무)
                     >>  계약기간 종료 후 학교 상황에 따라 근속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 가능합니다

          

(2) 업무 내용

 *  [생활교사]  초중등 수업진행 및 교육연구, 교사회 업무 / 과학, 수학 전문 교사 우대

 

(3) 우대사항 및 기타 참고사항

   1) 대안학교 근무 경험이 있는 분

   2) 대안교육에 관심이 있고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분

   3) 여행 활동 등 학교 밖 공식 교육 활동 지원이 있습니다

   4) 급여는 초임 교사 수준입니다. (1월,12월은 근무일수 대비 급여적용)


(4) 제출서류

    1) 이력서 1부

    2) 자기소개서 1부

    3) 제출 방법 : drschooll@naver.com 으로 메일 접수

 

(5) 접수 기간 : 2023년 11월 16일(목)~12월 6일(수)까지,

             >> 접수 기간 중  수시 면접 진행되며 채용시 조기 마감합니다.

(6) 전형 방법  : 서류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학생대상 시연) – 최종 결정

 

(7) 문의

 1) 학교 전화 번호 : 031-264-4552

 2) 인사위원 김세현 : 010-2721-0382

 3) 학교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348-1번지

 4) 카페 :  https://cafe.naver.com/sujichildschool

 5) 유투브 : 수지꿈학교

 6)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ujiggumhag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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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환
2023-11-15
조회 303


https://www.fairtravelkorea.com/app/board/view?md_id=notice&code=1507&page=1


1. [일본] 선입견을 넘어 공존으로, 일본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7.(일) ~ 01.15.(월) / 8박 9일

  ◎ 일  시 : (2차) 2024. 01.21.(일) ~ 01.29.(월) / 8박 9일

  ◎ 일  시 : (3차) 2023. 02.17.(토) ~ 02.25.(일) / 8박 9일

  ◎ 상품가 : 28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70만 원

 

  ▶ 일본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2. [필리핀] 편견을 넘어 가슴 뛰는 필리핀, 루손섬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2.(화) ~ 01.14.(일) / 11박 13일

  ◎ 일  시 : (2차) 2024. 01.16.(화) ~ 01.29.(일) / 11박 13일

  ◎ 일  시 : (3차) 2023. 02.13.(화) ~ 02.25.(일) / 11박 13일

  ◎ 상품가 : 22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10만 원

 

  ▶ 루손섬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3. [라오스] 세계 속의 어울림, We are the LAOS, 라오스 청소년 여행학교

  ◎ 일  자 : (1차) 2024. 01.07.(일) ~ 01.14.(일) / 6박 8일

  ◎ 일  시 : (2차) 2024. 01.21.(일) ~ 01.28.(일) / 6박 8일

  ◎ 일  시 : (3차) 2023. 02.18.(일) ~ 02.25.(일) / 6박 8일

  ◎ 상품가 : 240만 원 → (11월 얼리버드) 230만 원

 

  ▶ 라오스 청소년 여행학교 신청 바로가기

 

 

문 의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이두희 팀장

070-4351-4421 / do_doo@fairtrav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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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3-11-15
조회 326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1월 27일 박형만 원장님의 하브루타 독서토론 심화과정 4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학생이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을 통해 단편/중편/장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업 흐름이 무엇인지 배우고, 

작품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 도반들과 나눌 수 있는 주제를 심도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전에 담긴 삶의 향기와 의미를 중학생 시기에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수강이 망설여지시면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PNmY4QTKi2qE1Ueb6

- 2기 종강 후기 -

 

하브루타 실전 수업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과 다루는 도서에 혹해서 신청했습니다. 방학이고 조정할 수 없는 일정이 있는 날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날도 있었지만 모든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책에 흠뻑 빠져서 깊이 읽고 나누는 경험을 하여서 참 좋았습니다. 질문하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그에 대한 내 대답을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 다른 이의 대답을 들으면서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떠오르고 맞춰지지 않았던 고리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경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살피고 조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질문을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박형만 선생님, 여러 말을 하기에 제 표현이 누추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김정*

 

하브루타 읽기 방법으로 3권의 책 읽기가 끝나고 나서, 다시 첫 수업에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첫 수업에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은 '나의 확고한 의지(사고와 감정)가 어디를 향해 가는가?' 였습니다.

그때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 모호하게 느껴져서, '깊은 사료을 통해 명료함이 생긴다'고 했으니까 앞으로 천천히 찾아보지 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3권의 책을 깊이 읽고 마지막 날인 오늘 다시 그 질문을 되돌아보니, 거짓말처럼 답이 떠올랐습니다. 의식적으로 억지로 생각하지 않고도 내 자신이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자연스레 떠오르며, 나의 의지가 더 명료해 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독서를 하고 사료를 하며 나 자신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 이런 느낌이 신비스럽고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독서는 등불처럼 온기 있고 밝게 세상을 비춰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더욱 확실해 진 것 같습니다.

 

 

함께 책 읽기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 이희*

 

인물소개서, 중요 문장 뽑기, 작품 배경 조사, 작가 관련 조사, 구성단계별 질문 만들기, 서로 만들어 온 질문에 답하고 이야기하기.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책을 읽어내는 나의 생각이 점점 깊이와 넓이가 더해짐을 경험했습니다. 또 훌륭한 대화 태도를 가진 선생님들과의 수업 시간은 다름을 이야기해도 즐거울 수 있다는 걸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책읽기를 위해 시작한 수업이었지만 결국 나를 위한 책읽기를 배운 수업이 된 것 같습니다. 하브루타 수업을 경험하며 나의 구속과 자유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매 시간 잔잔하지만 힘 있게 수업을 이끌어주신 박형만 선생님과 수업시간을 따뜻하고 다양한 색깔들로 채워주신 하브루타 2기 심화과정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 강미*

 

마지막 수업 시간에 여러 번 벅차올랐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질문과 답에 임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감동적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 시간에 박형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지적 희열”일까?’ 싶었습니다.

 

질문을 꾸리느라 자료를 뒤적거리고 수업 시간에 다른 선생님들 말씀을 들으며 비로소 내용정리가 되는 기분이네요. 어쩌면 <데미안> 속 싱클레어가 이제껏 부정하던 내면세계를 깨달아가듯이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수업 회차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제가 발 딛는 세상에서 한 차원 나아간 또 다른 세계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과 노력을 내어 함께 수업시간을 꾸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뵙고 함께 공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덧붙여 아이들과 수업하고 계신 선생님들 오늘도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 -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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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라바람아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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