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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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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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가는배움터길(이하 배움터길)은 2006년 경기도 의왕에 문을 연 중고등대안학교입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개 학년의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움터길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애와 환대가 넘치는 학생문화를 만들어나가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학교입니다.
배움터길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나갈 신편입생을 기다립니다.
1. 모집 대상
작은나무(중1) : 현재 초등6학년, 2025년 봄학기 신입
가온나무(중2) : 현재 중등1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큰나무(중3) : 현재 중등2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솔숲(고1) : 현재 중등3학년, 2025년 봄학기 편입
2. 알려드립니다!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5년제 중고등대안학교(중1~고2)입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으며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지원 자격은 없으나, 해당 학년의 나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편입전형은 교사와의 사전 상담 후 지원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입전형의 경우에는 통합교육전형을 하지 않습니다.
제출하신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배움터길 학생은 사교육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전형 일정
서류 전형
원서 접수 : 2024년 9월 25일(수) ~ 10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원서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링크)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서류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0월 30일(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면접 전형
학생 예비학교 : 2024년 11월 2일(토) 오전 (실비 1만원)
학부모와의 만남 : 2024년 11월 2일(토) 오후
※ 접수 마감 후 지원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을 정해 개별 안내해드립니다.
※ 가정별 만남 시간은 한 번 공지되면 조정이 어렵습니다. 미리 일정을 비워두시기를 바랍니다.
면접전형 결과 발표 : 2024년 11월 4일(월).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입학 등록기간 : 2024년 11월 4일(월) ~ 11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최종 결과 발표 : 2024년 11월 26일(화)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안내
4. 제출 서류 및 접수 방법
제출 서류
입학원서 1부(학생 작성), 학부모 자기소개서 1부(부모 각자 작성), 추천서 1부(지원자를 6개월 이상 만나온 분)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신 후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학생의 경우 반드시 자필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스캔(사진)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학부모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함께 첨부한 통합교육안내문 및 공동체안내문, 교육과정자료집을 꼭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학생 추천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원서 접수 기간 내에 추천인이 직접 아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
메일 :: welcome@thegil.org
문의
전화 :: 031-421-3779 l 교사 신재성(구라) : 010-2445-2812 | 정형철(아하) : 010-9218-1478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오리나무1길 43 (지번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823-3)
홈페이지 :: www.thegil.org
코로나 이전에 해오름의 모든 강의가 오프라인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 이후로 진행하지 못했던 고정미 선생님의 <서양 고전 문학 깊이 읽기> 수업을 4년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는 아이들과 어떤 책으로 독서토론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오프라인 강의의 매력을 체험해보실 수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1강 들어보시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fEuuif8aBUVYRTmP7
* 오시는 길 (당산역 5분거리) : http://heorum.com/wp/hello/map
- 15, 16기 종강 후기 -
12차시 동안 잘 들었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수업 들을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였습니다. 저에게는 고정미 선생님 수업 들으러 온 시간들이 순례길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정미 선생님과 수업 들으시는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제 인생의 좌표를 찾은 느낌입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Grace Under Pressure" 인생의 굴곡마다 품격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조상*
문학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 감동을 선물로 받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촉촉해졌습니다. 고정미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한 선생님들의 나눔은 저를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하셨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 수업을 기다리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
3번의 서양고전읽기가 마무리 되었다. 16기의 책들은 분량은 부담이 없었으나 내용들은 하나같이 묵직하게 나를 눌러왔다. 4번 째 수업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테니 꼭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선생님 부탁드려요~~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된 요즘 내가 대견하기도 하고, 고전 문학이 인생을 사는 등대가 되어주겠거니 생각하니 든든하기도 하다. 같이 수업 한 동기님들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정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먼저 이번 수업에서는 한 권의 책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바빴는데도, 올 수 있었던 힘은 선생님의 알찬 강의 때문이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정말 풍욜요로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잉이었어요. 먼저 가장 좋았던 점은, 인터넷이나 책에서 없거나 찾아볼 수 없는 선생님의 정보였어요. 꼼꼼하게 메모해서 다시 저희 제자들에게 전해줄 때 얼마나 기쁜 마음인지 진짜 모르실거에요. 선생님! 아무쪼록 계속 건강 유지하셔서 강의해주시고, 고전 문학 더 많이 확장해주셔서 많은 책을 읽고 인간의 존엄을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선*
'서양고전 문학 깊이' 수업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내 삶을 들여다보며 반성하고 계획해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했습니다. 페스트를 읽으며 연대의 힘과, 꾸준한 삶에 충시함의 중요함을 느꼈기에 내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달과 6펜스를 나누며 예술가의 삶을 간접체험해보았습니다. 품위를 지키며 고난한 삶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야겠다는 우아한 포부를 가슴과 머리 속에 심을 수 있는 소중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숙해지는 내 모습에 칭찬을 해주고 이러한 성숙에는 고정미 선생님, 그리고 함께 공부한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텀에도 또 성장하겠습니다 !!! - 김문*
귀에 익숙한 고전이지만 깊이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고정미 선생님께서 길잡이역할을 하시고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문학이 알면 알수록 어렵지만 그 매력과 큰 의미 그리고 그 이상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알게 모르게 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 이 강좌를 개설해주신 해오름과 고정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여*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책들, 이끌어주신 수업 모두 저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책을 다 읽고 오는 것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완독할 때마다 나름 한 주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기쁨도 함께여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다 이해하지 못했을 텍스트들을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부하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다음 기수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박지*
전부 좋았습니다. 평소부터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고정미 선생님과의 인연도 너무나 큰 가르침과 교수법도 좋았습니다. 같이 강의 들었던 선생님들도 연령대가 다양해서 좋은 의견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학책 선별에 평소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체계적으로 설명을 잘해주셔서 단계별로 뽑는 과정과, 발췌할 때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새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든점은 없었어요. 일주일에 한 권에서 두 권씩 읽어야 하는 부담 아닌 부담감은 기분좋은 부담감이었어요. 선생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김선*
앞 수업할 때 보다 생소한 책이 더 많았고 책의 분량이 더 방대해서 겁이 났다. 시간은 흐르고, 나는 억지시간을 내서라도 책을 읽었고, 표피적인 감상이나마 나누려 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업도 나를 성숙하게 해주신 작품과 선생님과 동료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 짚어주시는 선생님께 특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희*
저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너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일거야 하는 주는 벅차기도 했지만 힘들었기에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을 기다리며 12주를 보냈습니다. 벌써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합니다. 이런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텀의 서양고전시간에 뵙겠습니다. -조상*
좋았던 점은 혼자서는 읽고 이해하기 어려웠을 문학들을 강제(?)로 읽고, 전체적인 설명 (배경, 시대, 사회문제, 캐릭터분석 등)을 해주셔서 많이 알게되고 배운 것. 힘들었던 부분은 책이 다 비극이고 희망적인 결말이 없어서 아쉬웠다. 감사합니다. -나상*
02-2679-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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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토마스 렘케 Thomas Lemke, 1963~
독일 바트 라우터베르크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이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생명공학과 자연, 사회에 관한 전공을 담당하는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6년에 동 대학교에서 미셸 푸코의 권력 개념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7~2006년에 부퍼탈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로 근무했다. 푸코에 대한 이론적 독법을 비롯하여 통치성과 생명정치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명과학적 지식 및 생명공학적 혁신의 조건과 맥락, 결과를 주요한 연구주제로 삼고서 유전자 담론들과 실천들을 분석한다. 최근에는 특히 비-인간중심주의적 통치성 개념을 바탕으로 정치적 과정들과 구조들을 분석하기 위해 신유물론의 탐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력을 검토하면서 관계적 유물론을 부각하려고 시도한다. 또한, 다작의 학자로서 통치성에서 유전자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책과 많은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저서 Eine Kritik der politischen Vernunft (1991), 『생명정치란 무엇인가』 (2007 ; 2015), Gouvernementalität und Biopolitik (2008), Biopolitics (2011), Foucault, Governmentality, and Critique (2012), Perspectives on Genetic Discrimination (2013), Neue Materialismen zur Einführung (2021, 공저), 『사물의 통치』 (2011 ; 2024) 등이 있다.
옮긴이
김효진 Kim Hyojin, 1962~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인류세 기후변화와 세계관의 변천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네트워크의 군주』, 『생명의 그물 속 자본주의』, 『객체들의 민주주의』,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가속하라』, 『객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초등 독서토론 교사양성 온라인 7주 과정을 시작합니다!
초등 독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하브루타 수업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해오름 수업이 처음이신 분들은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업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CsjmmDFE9ChmEP5K8
- 17기 종강 후기 -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에 어떤 방법이 좀 더 좋은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만들 때 깊은 사고를 돕는다는 명목하에 아이들에게 불친절한 질문들을 많이 해 왔다는 것을 깨닫게도 되었구요. 친절한 질문이 더욱 사고를 깊이 있고, 넓히는 것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시간을 통해 만난 '마지막 거인'과 '인디언의 선물'은 정말 저에게 선물처럼 주어진 책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형*
7주동안 많이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책 한 권을 갖고 질문을 만들어 보고 토론 하면서 얼마나 깊이있게 나눌 수 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경험을 하면 얼마나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될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배운 것을 되새김하고 더 연구해서 아이들에게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한*
두달 동안 좋은 분들과 즐거웠습니다.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며 보낸 시간 가운데 활력이 되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박형만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브루타가 저에게는 뜬구름 같았는데 이 시간을 통해 그래도 살짝 손이 닿는 느낌까지 온 거 같아요. 정말 제 것이 되려면 앞으로 제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요. ^^ 앞으로 책을 읽을 때 좀 더 세심하게 보게 될거 같아요 - 서지*
그 동안 많이 배우고 상호작용하는 수업이라 정말 좋았구요. 직접 참여는 많이 못했지만 선생님들과 과제하며 그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오고가는 이야기 과정,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유익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 김민*
질문은 어떻게 정리해서 만드는가, 질문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만드는가, 질문의 대상자를 잘 이해하고 질문하는가 고민해야할 것이 공부할 때마다 늘어나는 것 같아요ㅠㅠ 책은 함께 읽고 나눠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확인해봅니다. 아이들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과제 제시를 할 수 있도록 좀더 세심하게 아이들을 관찰해보겠습니다 - 김미*
그 동안 정말로 유익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며 더 익히는 시간 가져볼께요 - 김지*
02-2679-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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