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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발도르프학교
2024-11-11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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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4-11-11
조회 18

초등 독서지도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초등 저학년 글쓰기 교사양성과정> 온라인 단기특강을 개강합니다!  

수업 노하우를 알고 싶으신 선생님, 지난 상반기 진행된 오프라인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 자녀지도에 관심있으신 학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저학년 독서지도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려드리는 이번 줌 수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지금 신청 하기 : https://forms.gle/87f8F5qFZvb5w6te9

- 지난 수업 후기 -

 

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멀리 보고 알려주시는 교육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모 글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마주 이야기가 글쓰기의 기본이 된다는 말씀에 너무 공감했고, 표준어 바르게 읽기 부분도 짚어주셔서 유익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김정*

 

포르멘과 뜨개질(노작활동)을 수업에 연계해서 꾸준히 해나가신다는 말씀을 듣고 놀라움과 존경을 표합니다 

몇 명으로 구성된 모둠수업에서 했던 수업 내용을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하는 학교 수업에서  다루기 힘들어서 하다가 만 게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수업이 무엇을 중심에 두고 수업을 해나가야하는지 생각해보게했습니다~ - 정미*

 

저학년 친구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잘 알려주시고, 사례를 직접 보여주셔서 앞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저학년 수업, 한 시간 반 동안에 그림책을 2권이상 읽어주기도 하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3, 4학년들이 글을 조금 더 길게 쓰게 하기 위해서는 몇 줄 이상 쓰라는 양을 지정해 주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 이효*

 

과욕을 버리고 한 걸음씩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다음 시간이 더 기대됩니다~ 읽어오라고 내주신 숙제, (1주일 회장) 꼭 읽고 다음 강의에 참여하겠습니다~^^* - 김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이주*

 

마주이야기를 꼭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수업의 출발점임을 깨달았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만 접해보다가 초등학교 친구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시각에서 보고 들어주는 것 부터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 최고*

 

오늘 강의 감사했습니다.  소근육과 뇌발달도 늘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말씀해 주신 뜨개질과 포르멘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흥미롭게 시작해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지 세부적인 부분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말씀 더 해주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 마주이야기는 직접 참여한 것이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아이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상적으로 대화를 다양하게 시도해보겠습니다. '경청'이 중요하다 말하면서 바쁘고 여유없다는 핑계로 아이들의 말을 경청해주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시절 인상깊게 읽었던 [모모]를 첫 페이지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현재에 오롯이 집중하는 힘'을 제가 먼저 길러서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의 생각과 말과 마음을 읽고 또 기다려줄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 

맞춤법부터 글쓰기까지 세부적인 사항 말씀해주시고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태*

 

마주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글쓰기의 기초이네요.

표준발음법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어야겠어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 손금*

 

'마주이야기의 중요성, 아이의 호흡에 맞게, 아이가 의욕을 갖도록'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양희*

 

표준발음법은 꽤 자신 있었는데 펼쳐 보니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할수 있어 좋았구요.

'마주이야기'는 처음 접했는데 계속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유익한 강의였고 다음 수업도 기다려집니다 - 신혜*

 

마주 이야기가 참 좋은데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쉽지 않아 고민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한 두 마디라도 진정성 있게 질문하고 들어주어야겠네요. 다음 주 일기 지도도 기대됩니다~ - 이정*

 

긴 시간 강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굳은 생각들이 강의 덕분에 다시 활성화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계속 생각과 문장들, 깨워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김미*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마음과 생각을 키워주는 글쓰기가 되어야한다'라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학년의 맞는 글쓰기. 글쓰기 순서를 잡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미*

 

아이들 마음을 치료해주는 글쓰기, 생생한 그리고 솔직한 글쓰기를 많이 응원해주려합니다. 뭔가 정답을 써야만할 것 같은 글쓰기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이 치료라는 점도 새로운 배움입니다. 아이들과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활동들이 생겨서 적용해볼 날이 기대됩니다.^^ 긴 시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강의 감사드려요~ - 김정*

 

논술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마음을 성장시켜주는 것이다. 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야 겠어요. 책읽기 먼저 한 다음 글쓰기를 해야겠어요. 많이 읽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깊게 읽기가 중요하다. 오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손금*

 

독서 글쓰기 수업의 목적이 테크닉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꾸는 하나의 방편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희*

 

교육은 곧 치유과정이라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잠언이 아이들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가르침이 아닌 일깨움으로 다가서고자 하시는 선생님의 진심이 녹아있는 강의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부분 하나씩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배움이 곧 치료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보태겠습니다. 성장하는 길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 응원드리며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 ^^ - 김태*

 

글쓰기가 어떻게 치유가 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선교사가 아니지만 몇 가지라도 아이와 함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업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어루만져짐 만으로도 해소가 될 수 있다는 것. - 일기 쓰기만으로도 왜 후련해졌는지 알겠어요 ㅎㅎ -  임영*

 

수업 잘 들었습니다. 그동안 쌓아두신 경험들을 풀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수업 노하우 얻고 갑니다 - 이주*

 

해오름을 통해서 많이 배우는 부분이 강사 선생님들의 노하우는 물론 독서교사의 자세와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배웠어요 - 송경*

 

주변 추천으로 해오름 강의에 발을 들였는데 최윤정쌤 강의도 역시 믿고 듣는 해오름 강의였습니다.

저학년 글쓰기 스킬 배우러 왔다가 스킬은 물론 교사의 자세와 글쓰기 지도 철학까지 제 마음에 닿았습니다. 짧은 2회 강의라 아쉽지만 선생님 만큼이나 따뜻한 강의 너무 감사했습니다♡ - 신혜*

 

선생님, 뜨개질도 잘 하시고 역사 수업도 서비스로 제공하시고 정말 준비된 선생님의 모습을 느꼈는데 무엇보다 여유로운 웃음이 제일 좋아보였어요^^ 오늘 수업엔 현장에서 수업하시는 쌤들이 많으신 거 같았어요. 현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주고 싶어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전 가르치는 수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제가 어린아이처럼 되어 수업을 듣고 싶었어요. 선생님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고 배우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수*

 

선생님께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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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2024-11-07
조회 16
폭풍 다음에 불
자본주의의 종말보다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 자본주의 리얼리즘의 시대에 존 홀러웨이가 에른스트 블로흐를 이어 희망의 가능성을 다시 주장한다.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크랙 캐피털리즘』을 잇는 획기적인 삼부작의 이 마지막 책에서 그는 희망을 정치경제학 비판과 혁명이론의 핵심 속으로 가져온다.
혁명적 희망을 주장하는 두 가지 근거가 있다. 하나는 우리가 지금 멸종으로 향하는 사회적 동역학에 붙들려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상호 부조의 사회관계를 향해 우리를 앞으로 밀어붙이는 우리 내면의 폭풍이다. “삼부작의 이 놀라운 마지막 권의 절정은 화폐라는 가장 어두운 힘을 사로잡아 목을 조르는 장면이다.” ― 아니트라 넬슨, 『화폐를 넘어서』의 저자
화폐가 우리를 죽이고 있다.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화폐를 죽이는 것이다. 화폐 없는 세상을 상상하자. 인류에게 미래가 있으려면 짧은 시간 안에 이 화폐 폐지의 불가능성이라는 금기를 깨뜨려야 한다.
홀러웨이는 우리가 화폐라는 특유한 역사적 형식으로 서로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이 엄청난 고통, 파괴, 팬데믹, 전쟁, 기후위기로, 나아가 멸종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지만 이 화폐관계 속에서 그것에 대항하며 그것을 넘어서는 희망의 잠재력이 실재하는바, 그것이 풍요(richness)임을 강조한다.
자본은 반란하는 자들, 공공연히 자본의 지배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싸운다. 또 자본은 비복종하는 자들, 자명종이 울리면 하품만 하고 다시 잠이 드는 사람들, 너무 우울하다고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 일하러 가지 않고 자기 아이들과 노는 사람들을 자신의 논리 안에 가두기 위해 싸운다. 그런데 이것이 자본의 위기다.
우리는 위기의 희생자가 아니라 위기의 주인공이다. 우리의 저항과 반란, 반항과 비복종이 자본을 위기로 밀어붙인다. “이 책에서 자본주의적 통제에 대한 그의 비타협적인 비판과 ‘무리’(rabble)에 대한 그의 옹호는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겪고 있는 독에 대한 해독제로 작용한다.” ― 마이클 하트, 『제국』, 『다중』, 『공통체』의 공저자
오늘날 자본의 가상화와 부채의 확장은 비복종적인 무리에 대한 두려움에 기초한 것으로서, 전능해 보이는 이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이 실제로는 지극히 취약함을 보여준다. 오늘날 희망은 이 취약한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에서 풍요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화폐는 가두려 하지만 풍요는 넘쳐흐른다.
“이제 처음으로, 운동이 지도자나 외부 조직 없이 성장하고 있다. 그 운동의 핵심적 열망은 진정으로 인간이 될 자유다. 존 홀러웨이는 이 넘쳐흐름의 시 속에서 삶의 반란을 포착한 사람 중 하나다.” ― 라울 바네겜, 『일상생활의 혁명』의 저자
“홀러웨이는 자신이 전투적인 삶 속에서 뿌려온 것들을 이 책에서 확실하게 모아내면서 우리를 큰 감동으로 이끈다.”― 안또니오 네그리, 『제국』, 『다중』, 『공통체』의 공저자
아우또노미아총서85
Potentia

폭풍 다음에 불
Hope in Hopeless Times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

존 홀러웨이 지음
조정환 옮김

갈무리

27,000원
448쪽
2024.10.28 출간
145x210

지은이
존 홀러웨이 John Holloway, 1947~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멕시코 뿌에블라 자율대학인문사회과학 연구원 교수이며, 1991년부터 멕시코에 거주하면서 사빠띠스따 운동과 관련한 작업들을 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영국 사회주의 경제학회의의 영향력 있는 구성원으로 활동했고, ‘국가도출 논쟁’을 주도하였다. 워너 본펠드와 함께 영국에서 ‘열린 맑스주의’(Open Marxism) 시리즈를 출판했다. 맑스주의, 아나키즘, 반자본주의 진영 내에서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책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에서 그는 혁명의 가능성은 국가장치의 장악에 있지 않으며 자본주의 사회의 비참을 거부하는 일상적인 행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편저서로는 Social Policy Harmonisation in the European Community (1981), Post-Fordism and Social Form (1991, 공동편저), Open Marxism (1995, 공동편저), Zapatista! (1998, 공동편저), Negativity and Revolution (2008, 공동편저), In, Against, and Beyond Capitalism (2016), We are the Crisis of Capital (2018) 등이 있고, 한국어로 번역된 편저서로 국가와 자본(공동편저, 청사, 1987),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공동편저, 갈무리, 1999),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갈무리, 2002), 크랙 캐피털리즘 : 균열혁명의 멜로디(갈무리, 2013), 폭풍 다음에 불 :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갈무리, 2024)이 있다.  
 
옮긴이
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서울대학원 국문과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전공하고 노동해방문학운동에 참가했다. 정치사상사와 정치철학, 정치미학을 연구하며 주권형태의 변형과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주체성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레닌과 미래의 혁명,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인지자본주의, 인지와 자본(공저), 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공저), 옥상의 정치(공저), 예술인간의 탄생, 절대민주주의, 증언혐오, 까판의 문법, 개념무기들 등이 있고 이외에 여러 권의 편역서와 번역서가 있다.

 

구입처
 
온라인서점 / 전국대형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북스리브로(오프라인)
 
지역서점 
[서울]  MMCA 미술책방(오프라인)  그날이오면  더북소사이어티  산책자  종로서적  풀무질
[광주]  책과생활 
[부산]  부산도서  영광도서 
[부천]  경인문고 
[제주]  제주풀무질 
 
메일링 신청하기  https://bit.ly/3GtPb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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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4-11-07
조회 19

오는 11월 22일,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독서토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줌 수업 8주 특강을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초등 및 중등 토론 도서, 주제 선정 등 실제 수업 진행 방법을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

해오름 수업이 처음이신 분들은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업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까지 깊이있는 독서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으신 분, 온라인 수료증, 자격증 취득과정을 원하시는 분, 

토론 자신감이 부족하신 분, 조리있게 말하기, 스피치 수업, IB토론 등 발표력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 서둘러주세요!

참석자 중 수료증을 원하시는 분들께 종강 후 발급해드릴 예정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후 이어서 진행되는 2학기 강의까지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 신청 하러 가기 : https://forms.gle/R5vBevM8B5Ev2XXz6

* 수업 후기 및 강의 자료 : http://heorum.com/zbxe/grownup_Debate1_board

- 지난 기수 종강 후기 -

 

피드백의 예술을 보여주신 임현주 선생님, 과녁이 명확한 수업은 무엇인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서 이도저도 아닌 수업을 만들어냈던 것 같은데, 오늘 피드백을 통해서 정말 많은 부분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낌 없이 나누어주시는 수업 사례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워서 남주자'라는 해오름의 슬로건에 담긴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인간의 선량함을 느끼는 나날이네요. ^^ 함께 배운 인영샘, 조희샘, 영임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 빼고 많은 선생님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아마, 조금은 성장했겠지요? 딱 제 숨만큼씩 조금씩, 천천히, 끝까지 나아가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하게 되는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그동안, 가르쳐주신, 박형만 선생님, 이상희 선생님, 장현주 선생님, 임현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도 조금 쉬었다가 다시 배우러 올 것 같네요. ^^;; 늘 건강하세요^^ -정미*

 

임현주 선생님 교안 꼼꼼시 읽어주시고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처럼 숨이 짧은 수강생도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16주 동안 어쭙잖게나마 몇 권의 책을 읽고 또 그 수만큼의 교안들을 제가 작성했더라구요 돌아보건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현역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가르쳐주신 꿀팁들과  마음자세를 바탕으로 노력하며 수업하겠습니다ㅎㅎ 미나쌤 영임쌤 조희쌤께도 배우는게 많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닮고 싶은 선생님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여 ! 여기서 또 봴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여...그게 언제가 되든 반갑게 뵈어요~감사드립니다 -장인*

 

저도 수업에서 정말 많을 것을 배워갑니다. 처음 수업을 들을지 결정할 때 수강 후기를 좀 보았는데 수강후기에 왜 그렇게 해오름 선생님들 수업에 열광하는 글들을 쓰시는지를 몸소 깨닫게 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초.중등 수업을 하고 싶어 배우러 들어왔는데 그러면서 지금 하고 있는 아이들 수업도 돌아보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고 제 부족함도 많이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논술이나 토론 수업이 얼마나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야 하는지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조금 더 수업을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워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듣고 싶다고 느끼게 해주시고, 독서 토론 수업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소소한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변해주신 박형만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책과 함께 나이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셨습니다. 이상희 선생님께는 제가 수업에 결석이 있었어서 과제도 그렇고 넘 죄송한 것이 많아요~ ㅠ.ㅠ

 

실제 수업에서 있을  수 있는 수많은 사례들 잘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주신 내용도 다시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현주 선생님~ 선생님 아니셨음 저는 이 수업을 이번 기수에 마치지 못 했을 것 같습니다.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그리고 열정적인 수업, 열정이 담긴 소중한 그리고 많은 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현주 선생님께도 너무 징징거린 것같아서 먼저 죄송하네요^^;;

 

꼼꼼한 피드백, 열정적인 수업, 다양하게 나눠주신 소중한 자료들 감사히 잘 활용하겠습니다. 4주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수만 남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영임쌤, 미나쌤, 인영쌤께도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소중한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과제 마무리 후 조금 정리되면 또 뵐 듯합니다~ 모두 해오름 선생님들 덕분이고 같이 수업을 들은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배운 것 잘 활용해서 수업 잘 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뵙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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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아
2024-11-07
조회 30

모집대상 : 중학교 1학년 입학 예정자(남녀공학 / 약간 명)

모집지역 : 전국

지원 자격

가) 초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 (홈스쿨링 및 대안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가능)

나) 위와 같은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추가 전형 일정

가) 1차 전형(서류전형)

– 원서접수 기간 :2024년 11월 6일 (수) ~  2024년 12월 10일 (화)

※ 우편접수는 본교 도착분에 한하고, 팩스나 E-mail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제출서류http://gandhischool.org/%ec%95%8c%eb%a6%bd%eb%8b%88%eb%8b%a4/%ea%b3%b5%ec%a7%80%ec%82%ac%ed%95%ad?action=read&post_id=4699&nonce=3096f9e6a8

(제출 서류는 위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입학 원서

2) 입학 동의서

3) 학부모 설문지

4) 학생 설문지(자필로 적기)

5) 6개월 이내에 찍은 가족사진

6) 비폭력 서약서

7) 교사 소견서

*현재 6학년 담임교사 혹은 그와 유사한 입장에서 학생을 1년 이상 지켜보신 분

8) 접수비 : 20,000원 [입금계좌: 새마을금고 9002-1927-7000-5 (사)간디공동체]

* 반드시 지원 학생 명의로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류를 다 갖추지 않은 지원자는 접수에서 제외하오니 빠짐없이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1차 전형 결과 발표 : 12월 12일 (목) 개별 통보

2차 전형 (신입생 및 학부모 면접) : 2024년 12월 15일 (일)

신입생 예비학교  : 12월 21일 (토)  –  22일 (일)

* 신입생 예비학교는 학생과 부모 모두 필수 참여입니다. 개별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사항

가. 우리 학교 교사 자녀에 대해서는 정원 외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나. 우리 학교는 중고 통합 과정 학교이며, 생활관 생활을 기본으로 합니다.

다. 비인가 학교이므로 학력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검정고시를 치러야 합니다.

라. 자매학교(금산간디중학교, 산청간디마을학교)에 중복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

마. 제출하신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바.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  소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561길 제천간디학교

* 전  화 : 살림터(행정실) 043)653-5791 / 교무실 043)653-5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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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아
2024-11-07
조회 39

제천간디학교에서 함께할 가족을 모십니다.

제천간디학교는 더불어 행복한 사람이라는 교육목표와 사랑과 자발성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중고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는 비인가 대안학교입니다.

제천간디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삶을 나눌 선생님을 모십니다. 교육공동체를 넘어 삶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초빙부문 :  담임 교사O명 (교과목 구분없음) / 생활 교사O명 (남자)

□ 서류접수 : 채용시까지 상시

□ 면 접 : 개별통보 (장소 – 본교 도서관)

□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수업계획서 (해당교과 필요시)

– 살아오신 배경과 교육철학, 대안교육에 대한 견해, 가치관과 교육관, 지원동기 등

– 대안학교 근무경력이 있는 분은 경력증명서

– 개설 가능한 과목에 대한 수업계획서 (해당교과 필요시)

□ 2024년 9월~12월 (4개월) 수습/교육 기간을 거쳐 2025년 1월부 정식교사로 임용됩니다. (수습기간 급여는 정교사와 같습니다)

□ 삶을 위한 교사대학, 간디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을 우대합니다.

 

<제천간디학교에 대하여>

* 학교 교육 과정상 해당 전공과목 이외의 프로젝트 수업, 담임 역할의 비중이 큽니다.

* 생활교사는 담임교사와 근무형태가 다릅니다.

* 간디학교의 수업은 통합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과목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나 분야와의 통합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생활을 하면서 학교 공동체를 넘어 지역 사회에 뿌리 내리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활동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충청북도 교육청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된 학교입니다.

* 급여와 교사 복지,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십시오.

* 1차 서류심사 후 면접 일정,시간은 개별통보합니다.

– 제출하신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제출된 서류에 기재된 사항이 사실과 다를경우 합격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 최종합격 후 채용신체검사, 성범죄 조회결과 결격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합격취소될 수 있습니다.

 

서류접수(이메일): yh403@naver.com (교사대표 김윤하)

문의: 043) 653-5791~3 / 010-2569-7632

학교 홈페이지: www.gandhischoo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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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아
2024-11-07
조회 30

간디학교는 노래 속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제천간디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꿈과 건강한 경험을 만드실 계절학교 자원교사를 모집합니다.

겨울 한 켠을 꿈꾸는 마음으로 채우고 싶은 분들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대상 및 정원

– 대상 : 2006년생 이상 (2025년 현재 중고등학교에 학적을 두고 있지 않은 빠른 07년생 가능)

> 제천간디학교는 중고등학교로,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연령대는 자원교사로 받지 않습니다.

> 단, 2025년 겨울계절학교에 자녀를 보내신 부모님은, 자원교사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서의 시간을, 아이가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정원 : 18~21명

 

■ 기간 및 장소

– 기간: : 2025년 1월 13일-1월 18일 (5박 6일)

> 입교 : 2025년 1월 13일 오후 2시까지 학교로 또는 오후 1시까지 충주터미널로 오시면 됩니다.

> 퇴교 : 2025년 1월 18일 오후 5시쯤 충주터미널로 모셔다 드립니다.

(학교에서는 3시쯤 일정이 끝납니다.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조금 일찍 학교에서 귀가하셔야 하는 분은 입교 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소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561 제천간디학교

 

■ 참가 신청:https://forms.gle/EsbdUce3ZazBirm8A

– 신청 기간 : 11월 08일~12월 1일 마감 후 선발

선발 결과는 12월 3일에 개별 문자 드리겠습니다.

>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선발합니다. 선발여부는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 신청서는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신청서 내용 미비로 탈락할 수 있습니다.

> 골라배우기 수업 개설시 우선 선발됩니다. (키트를 이용한 수업 제외)

 

■ 선발시 참고사항

– 봉사시간은 40시간(1일 8시간)을 인정해드립니다. 또한 원하는 경우 1365포털에 봉사시간을 등록해드립니다. 단, 대학교에서 교육봉사로 인정되는지는 각 학교 또는 학과에 개별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성비, 이전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적정인원을 선발함을 알려드립니다.⭐⭐⭐

– 선발되면 개별 알림하며 단체 톡방을 개설하여 소통합니다.

 

■ 문의 및 참고사항

– 제천간디학교 교무실 (043-653-5791) / 평일 9시 30분 ~ 17시 00분

– 제천간디학교 계절학교 카페 (궁금해요! Q&A)

http://cafe.daum.net/gandhi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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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아
2024-11-07
조회 15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오감으로 놀고 어울리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과 다채로운 감정을 안겨다줍니다.

이번 겨울 우리 함께 즐겁고, 건강한 경험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제천 월악산자락 아래에 자리잡은 제천간디학교에서

2025년 겨울계절학교 학생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 대상 및 정원

– 대상: 24년도 기준, 10살~13살 (24년도 기준 초등 3,4,5,6학년에 해당하는 나이)

– 모집인원:  48명

 

■ 기간 및 장소

– 기간 :  2025년 1월 14일-1월 18일 (4박 5일)

– 장소: 충북 제천시 덕산면 약초로 561 제천간디학교

 

■ 참가 신청

– 신청 기간 : 11/07~ 선착순

– 신청 방법 : https://forms.gle/CrRtEBtPuUVka1eu7 

구글폼 작성 후 입금까지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됩니다!

접수되면 부모님 연락처로 매주 금요일 접수 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ex. 11/7 목 접수시, 11/8 금 접수확인 문자 발송)

 

■ 참가비 : 1인, 37만원

– 입금계좌: 농협 421089-51-039319 (예금주: 간디공동체)

– 꼭 신청 학생 이름을 입금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성함으로 입금시 연락요망)

– 할인 대상 (중복 할인 불가)

① ‘제천간디’계절학교 3번 이상 참가자 : 참가비 32만원

② 재학생 동생, 마을주민 자녀, 제천간디학교 CMS 후원가정 : 참가비 34만원

③ 한 가정 두 자녀 이상 참여 : 66만원

 

■ 환불 규정

– 계절학교 시작일 기준 3주 전까지는 전액 환불

– 계절학교 시작 3주~2일전 취소 시 50% 제외 후 환불

– 계절학교 시작 1일전 취소 및 중도 하차 시에는 환불 불가

 

■ 참고 사항

– 계절학교 카페에서 각종 공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입교 및 준비물 안내는 보호자 연락처로 계절학교 시작 1주 전에 한번 더 알림드립니다.

– 문의 : 제천간디학교 교무실 (043-653-5791) / 평일 9시 30분 ~ 17시 00분

제천간디학교 계절학교 카페 (궁금해요! Q&A)

http://cafe.daum.net/gandhi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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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 발도르프
2024-11-06
조회 37

안녕하세요~!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입니다!!

자유를 향한 교육, 발도르프 교육을 실천하는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에서 2025년에 함께 할 새내기들을 기다립니다.

 

일시: 1차 10/19(토) 10시, 2차 11/16(토) 10시

대상: 6세~13세 아동과 학부모

 부모- 교육과정안내/ 수업체험/ 질의응답

 아동- 수업체험/산책

장소: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성북구 보국문로 91 3층)

신청: https://forms.gle/qxPuEnbLRe2u2XP97 (참가비 1만원)

문의: 학부모대표 010 2374 6671 대표교사 010 9389 4214

 

10월에 있었던 1차 설명회 사진입니다. 부모님들께서 학교 설명회 들으실동안 같이 온 아이들은 학교앞 정릉천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qxPuEnbLRe2u2X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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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07
2024-11-01
조회 24

독서교육 전문 해오름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1월 19일, 고등 독서논술 교사양성 4주 과정 줌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등부 필독서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다룰 예정입니다~ 

고등학생 독서논술 수업  및 한국사/역사 수업 진행 방법을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신청 서둘러주세요♡

처음이라 수강이 망설여지시면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1강 수강료 : 자료비, 접수비 포함 5만원) 

* 지금 신청하기 : https://forms.gle/h9Mrd97ZSm6jrrBy6


- 지난 기수 수업 후기 -

 

[뜻으로 본 한국역사] 를 다 읽었네요  문학분야도 아닌  역사분야 496페이지 분량의 책을 읽었다는게 뿌듯하네요  (셀프로 어깨 토닥토닥 ) 혼자서 읽으라면 절대 못읽었을 책입니다. 여럿이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도 나누고 또 마음으로 쏙쏙 들어오게 하는 선생님의  해설이 곁들어지니 정말 오래도록 저의 가슴과 머리에 남아 있을것 같습니다 

수난의 역사를  그 순간마다  꿋꿋이 살아내온 씨알의 후손임을, 그런 내존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었고 고난에 짓눌려 용기를 잃지 말고 그 고난을 딛고 씩씩하게 살라고 말씀 하시는것 같아 위안이 되었습니다. 또 세상을 살면서  오늘의 생각이 흐려지고  갈피를 잡지 못할때마다 책꽂이에서  꺼내볼 수 있는  나의 재산이  하나 는것 같습니다  또  평소에 잘  못보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들을  찾아보고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은*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읽으면서 ‘역사’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우리 민족을 선생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한 글자 한 글자에 각인되어 때로는 비수가 되어 때로는 사랑의 큐피트 화살이 되어 고스란히 전해졌는데요. 무엇이 역사인지, 무엇을 가르쳐야할지 다시 한 번 다잡아 정신무장하라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혼쭐을 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고난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눈 밝은 씨알이 되겠습니다. -오철*

 

뜻으로 본 한국사는 저에게 또다른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던져주었습니다. 읽는 내내 하필 우리가 고난의 짐을 진 민족이라는것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습니다. 그러나 이왕 뜻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면 우리는 이 고난을 헤쳐가야 할 세계사적 의무가 있다는것도 어렴풋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사상적 빈곤은 아직도 해결되지않은 난제가 아닌가라는생각이듭니다.

멀리서 찾을 게 아니라 저부터가 사상적 빈곤을 겪고있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제가 헤메지않고 묵묵히 한길로 잘 걸어갈지 많이 고민해보아야 할거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은 이 책을 아이들에게 수업하기위해서는 혹시 종교적 거부감을가지가나 종교적인 색채의 부분들을 어떻게 설명해주고 이끌어나가는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이효*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공부하면서 전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한국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읽어왔던 역사책과는 조금다른 관점을 던져주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사관을가지고 역사를대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지리와 민족적 기질, 기후에 의한 한국역사의 고난을 풀어 설명한 부분을 공부했는데 뒤에부분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역사의 고난은 그런것들보다는 결국 정권을잡은 권력자들의 기득권유지와 이기심으로 인해 생겨난 고난의 연속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효*

 

샤르트르의 ‘벽’에 대한 토론을 해보면서 우리가 텍스트를 이해할 때 핵심을 꿰뚫어 보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벽’에서 나오는 이비에타에게는 자신의 삶의 결정권에 대한 선택권이 없는데 마치 선택권이 있어 보이는듯하게 서술해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텍스트를 읽을 때 선택지가 없다는 핵심을 놓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뜻으로 본 한국역사]라는 텍스트는 저에게 참 생소한 단어와 문장에 많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각에서 본 한국의역사인식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이라는 것, 그런 고난의 역사가 주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그런 역사를 가진 우리가 살아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텍스트였습니다. - 이효*

 

신영복 선생님이 발췌해 놓으신 논어의 한 구절을 과거와 현재의 관계 속에서 읽는 것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박형만 선생님께서 더 쉽게 설명해 주시니 논어가 이렇게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게 신기했다. 샤르트르의 <벽>에 나오는 이비에타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비에타는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현실의 벽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지만 정면으로 맞서는 순간 무너질 수도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행동했다고 볼 수 있다. 이비에타와 같은 상황은 누구나 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도 이비에타처럼 현실에 대해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함석헌 선생님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강제로 읽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 첫 장부터 난관이긴 했지만 첫 장을 잘 넘겼으니 앞으로 꽃길만 있길 바란다. -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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