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

<민들레수업-수요일은 지덕체> 우리에겐 연극수업이 필요해!

공간민들레
2021-10-07
조회수 113

민들레의 교육활동 또는 교육과정은 1년의 시간성을 전제로 하고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설계도는 민들레사랑방 시절부터의 경험을 성찰하고, 시대를 관찰하며, 정말 필요한 교육활동이 무엇일지를 연구해서 구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연구하고 토론하고 정리하고 교육 과정을 설계해서 해마다 3월이 오면 새로운 청소년과 그 설계도를 가지고 본격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만들어 가는 거죠.

우리는 정성스레 준비했다고는 하지만 청소년을 막상 만나보면  부족함이나 오류가 발견되곤 합니다. 민들레에서는 발견된 부족함을 제대로 메워서 더욱 필요한 교육활동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1학기 말이면 '민들레 교육비평회'라는 걸 가집니다. 청소년 당사자와 교사 모두가 같이 사흘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치열하게 비평하고 정리합니다. 

2학기 교육 설계도는 이 비평회에서 논의된 걸 반영해서 새로이 구성하게 됩니다. 해마다 비평회를 완료하고, 자신들의 의견에 따라 교육 설계도 자체가 달라지는 걸 보면서 청소년 당사자들은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효능감 자존감 성취감 등을 얻곤 합니다. 2021년 올해도 어김 없이 비평회가 열렸고, 그래서 2학기는 1학기와 다른 활동이 배치되거나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가 수요일 시간표입니다. 

수요일 1교시는 인문학, 2교시는 문화예술교육, 3교시는 몸활동으로 이뤄지는 데, 큰 흐름은 그대로 두고 구체적 구성 등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연극수업> 그 과정에서 새로이 개설된 교육활동입니다. 연극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었고 그걸 수용해서 연극수업이 개설되었고 그걸 다시 선택한 참여 청소년이 있고... 이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진 연극수업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사실 사진에 보이는 동작이 연극의 그 어드메쯤에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모두 거기에 몰입해서 뭔가를 하고 있는 건 저도 분명히 알겠습니다. 연극에서는 또 어떤 열매가 맺힐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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