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모토로 삼은 민들레의 교육활동을 다른 말로 하라면, 시민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사람'이야말로 시민이니까요. 그래서 민들레의 모든 교육활동이 시민교육이기도 하고, 민주주의 교육이기도 하고, 공동체 교육이기도 한데... 시민이란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개념과 실체를 알아가는 수업으로 <시민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민학 시간에는 '성북동 꽃밭 가꾸는 사람들'을 만나, 당신들의 이야기도 듣고 궁금한 걸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북 구립미술과 아래 '쌍다리'라 불리는 작은 다리가 있고, 그 아래에는 누군가가 정성들여 가꾸는 꽃밭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난 분들은 바로 이 꽃밭을 가꾸는 동네 분들입니다. 이 분들 덕분에 다리 아래 공터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이 이어졌고, 동네 사람들의 마실터가 되었습니다. 자기 마당도 아닌데,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이 분들은 왜 이 공터를 가꾸고 있는지, 그 사연에서 시민으로서의 삶을 배웠습니다. 시민으로의 삶은 내 발아래서부터 저 멀리 국회의사당까지 넓고도 깊습니다.
이 분들이 가꾼 꽃밭 사진을 미처 못 찍었습니다. 다리 아래 만들어진 시민학 교실 풍경을 전하고 담에 꽃밭 사진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모토로 삼은 민들레의 교육활동을 다른 말로 하라면, 시민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사람'이야말로 시민이니까요. 그래서 민들레의 모든 교육활동이 시민교육이기도 하고, 민주주의 교육이기도 하고, 공동체 교육이기도 한데... 시민이란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개념과 실체를 알아가는 수업으로 <시민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민학 시간에는 '성북동 꽃밭 가꾸는 사람들'을 만나, 당신들의 이야기도 듣고 궁금한 걸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북 구립미술과 아래 '쌍다리'라 불리는 작은 다리가 있고, 그 아래에는 누군가가 정성들여 가꾸는 꽃밭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난 분들은 바로 이 꽃밭을 가꾸는 동네 분들입니다. 이 분들 덕분에 다리 아래 공터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이 이어졌고, 동네 사람들의 마실터가 되었습니다. 자기 마당도 아닌데,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이 분들은 왜 이 공터를 가꾸고 있는지, 그 사연에서 시민으로서의 삶을 배웠습니다. 시민으로의 삶은 내 발아래서부터 저 멀리 국회의사당까지 넓고도 깊습니다.
이 분들이 가꾼 꽃밭 사진을 미처 못 찍었습니다. 다리 아래 만들어진 시민학 교실 풍경을 전하고 담에 꽃밭 사진도 함께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