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

'서로 배우기'. 프로젝트 (1차)공유회가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프로젝트 시간인데요~ 5월 17일 금요일, 1차 프로젝트 공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유회를 소개하기 전, 프로젝트를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프로젝트는 주제별로 팀을 나눠 1년간의 성취와 배움을 얻는, 연사방과 함께 민들레의 정체성이 되어주는 교육과정입니다. 조원들과 회의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힘', 방향성을 가지고 목표를 성취하며 '주체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하는 힘'. 크게 이렇게 두 가지의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프로젝트 공유회는 프로젝트 팀별로 지금까지의 활동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4개의 팀과 사이랩까지 공유회를 함께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발표를 맡은 팀은 '지구봉🌎' 팀입니다. 기후 위기와 환경을 알고, 또 알리는 것을 방향성으로 잡은 팀입니다.  환경 글쓰기 공모전에 글쓰기, 기후 위기 시위에 동참하기 등 기후 위기와 관련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청룡🐉' 팀이 하게 됐습니다.

장애인 인권으로 모여서 농문화를 공부하는 것으로 주제를 좁히게 된 팀입니다. 농인들의 수어의 매력에 빠져, 수어 공부하기, 소보사(소리를 보는 사람들) 대안학교와 교류하기 등 농문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발표팀은 '메이데이🎸' 팀입니다.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해서 밴드와 공연을 주로 하고 있는 팀입니다. 음악 장르의 다양성과 역사 공부, 밴드 연습을 하며 공연을 앞두고 있는 팀입니다. 

네 번째 발표팀은 '5U📚'팀입니다.

문학이라는 키워드로 모이고 잡지 만들기로 의견을 좁힌 팀입니다. 역할을 나누고 잡지의 한 꼭지씩을 맡아 벌써 잡지 한 권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론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잡고 잡지를 계속해서 만들어볼 팀입니다.

사이랩이 마지막으로 발표하고 공유회가 끝났습니다. (사이랩은 이미 자세히 소개한 글이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다른 팀의 발표에도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질문과 피드백이 오고 간 의미 있는 공유회였습니다. 공유회는 총 4회 있는데, 다음 2차 공유회가 기대되는 1차 공유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