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

<오디세이민들레> '질문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질문여행)', 그 뒷 이야기들

공간민들레
2021-10-21
조회수 706


2학기를 시작하면서 평소 품고 있던 질문을 꺼내놓고 나누었습니다.

나 또는 너의 질문은 우리의 질문이라는 생각으로,

친구의 질문에 답을 찾기 시작했죠.

서로 궁리를 해 답을 말하기도 하고 참고할 자료를 찾기도 했어요.

많은 질문 중 이렇게 해서 클리어 된 것도 있고,

더 질문이 깊어지고 고민이 커진 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나머지 질문을 추려,

같이 생각해 보고나 지혜를 빌어줄 사람을 찾아 섭외를 했습니다.

섭외하는 과정은 처음인지라 막막해 하던 학생들은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는 긴장감과 성사 될까 떨리는 맘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답이 오면 인터뷰 성사여부와 상관없이 환호했습니다.

우리의 발신에 누군가 응답해준 것에 대한 기쁨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질문을 던지면 누군가는 호의를 갖고 응답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만남이 성사된 분들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고,

3박4일의 ‘질문을 갖고 떠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도 우리의 활동은 이어졌습니다.

여행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글로 쓰고 그것을 나눴습니다.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반짝이는 청소년의 경험이 이 홈페이지를 드나드는 분들에게

위로와 배움이 되리라 생각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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