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

와우! 일본 키노쿠니 학교에 다녀왔어요. 찐하게 소통하고 배우고 왔어요.

민들레와 오디세이민들레 청소년 13명 그리고 교사 2명은 열흘에 걸쳐 일본 와카야마현의 키노쿠니 학교를 다녀왔어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는 키노쿠니학교가 고등학교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연다고 저희를 초대했거든요. 

그렇다고 우리가 심포지엄 참석만 한 건 아니겠죠. 두 학교의 수업에 대해 서로 소개하고 알아보기도 하고, 운동회도 하고, 두 나라의 요리를 만들어 같이 파티를 열기도 했어요. 나라로 소풍을 가기도 했구요. 그 모든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서현이의 영상 기록으로라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