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

열아홉 민주는 올해 단독으로 책 출간기념회를 엽니다

2020년 오디세이민들레를 다닌 민주는 학교로 복교하지 않고 민들레에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1년을 이른바 자퇴생으로 민들레에서 보낸 그는 더 넓고 깊은 경험과 공부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하여 2022년에는 민들레 안에서만 맴돌지 않고 독립학습자로 맹렬히 배우고 만났습니다. 

그의 배움터는 성북에서 강북으로 또 의정부로 확장되었고,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세상의 변화와 그 실천에 대한 것으로 깊어졌습니다. 

그의 이런 1년도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민들레 다른 친구들과 같이하는 발표회에서는 자신의 1년을 모두 공유하기 어렵다며 민주는 민주만의 날을 잡았습니다. 

민주의 지인은 물론 독립학습자 민주가 궁금하신 분은 누구든 오셔도 좋다고 합니다.  



민주의 책 발표회 날짜가 1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장소도 정독에서 공간민들레로 확정합니다. 혹시 정독으로 가실까 걱정되네요. 참석하실 분은 꼭 민들레나 민주에게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