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열어갑니다
교육공간민들레와 오디세이민들레를 통한 교육 실천.
1990년대 후반, “교육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다시 교육의 본질을 묻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이를 두고 ‘새로운 교육운동’ ‘대안교육운동’이라 불렀고, 입시경쟁교육의 폐해가 극심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후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민들레 또한 교육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확장시키고 심화해 나가다, 2001년 <공간민들레>라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지금까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질문하고 궁리하고
고민하고 기록합니다
도서출판 민들레 그리고 잡지 민들레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책 만들기, 교육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교육운동으로서의 흐름은 어떻게 가능할까를 고민하다 1997년도 출판사를 만들었습니다. <학교를 넘어서>가 그 첫 책입니다. 실천을 위한 교육담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1999년 1월 격월간<민들레> 잡지를 출간해 문제의식과 새로운 흐름 그리고 실천을 공유하곤 했습니다. 2024년도부터 공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의식에 집중한 계간지로 전환해 출간하고 있습니다. 잡지에서 더 심회되고 확장된 내용은 또 따로 책으로 내어 더 널리 오래 읽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기를 실천합니다
민들레 공부모임과 전국의 독자모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을 계속 고민하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성취를 살려 공부와 학습커뮤니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교육은 무엇인지,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 오늘도 열심히 함께 공부하며 저희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복과 존중과 자립을 돕는
교육상담을 실행합니다
상담 아닌 대화로 열어가는 상담실, 대화의 힘
연구와 담론화 그리고 교육 실천 중, 스스로 낙오됐거나 실패했다고 힘들어 하는 이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백이면 백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많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힘을 내고 나름의 길을 찾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민들레의 무엇이 이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됐을까를, 스스로 관찰하고 분석하고 정리하면서, 그것은 바로 '대화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화의 과정과 핵심을 다시 정리해 민들레 나름의 상담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이른바 학습컨설팅 진로컨설팅 또는 관계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대화의 힘'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