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먼저 나를 의심해야 할 때'라고 합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내가 감염되었는지 어떤 지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는 이가 더러 있고, 그러다 보니 어디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났는지도 모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조심하고, 개인방역을 철처히 하고.. 그렇게 지내면

이 소나기는 멈추겠지 했었습니다. 

나부터 혹시? 하고 검사하고 진단하고 그리고 익숙한 사람과 관계 중에 나의 방역을 철저히 할 것!

이것이 지금 우리가 명심해야 할 코로나 수칙입니다. 

교육공간민들레는 12월 중순에 접어들어, <1년의 배움, 한 권의 책으로>라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자 1년 동안 배우고 성장하는 가운데 기록한 기록물을 기본으로 해서, 책을 만듭니다. 

각자의 1년의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 배열하고 배치해, 기록에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온라인으로 이 작업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해보겠습니다. 

모두의 건강과 방역을 기원합니다. 

2020년 12월 14일 김경옥 드림